[전남일보]‘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 참여 신청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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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전남일보]‘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 참여 신청받습니다
내달8일까지 시청자미디어센터
  • 입력 : 2024. 02.19(월) 13:47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 체험 시청을 접수 받는다.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읍·면지역 주민과 취약계층 미디어 소통능력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 체험 신청을 오는 3월 8일까지 접수 받는다.

미디어 나눔버스는 방송제작 시설과 장비를 탑재한 이동형 스튜디오 차량으로 미디어 체험과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센터는 올해 총 호남지역 91곳을 찾아가 미디어 소외계층에 미디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소외계층 지원 기관·단체·모임 △지역민 대상 행사·박람회 등 운영 기관 △자유학년제를 시행하는 학교 등으로, 특히 시청자미디어센터 방문이 어려운 읍·면지역의 기관 및 단체에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미디어 나눔버스 프로그램은 아나운서·기자가 되어보는 영상미디어 체험과 함께 최근 일상화되고 있는 키오스크(kiosk) 체험을 통해 노인 등 미디어 접근 취약계층의 생활 속 미디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사용법도 안내한다.

접수 및 운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자미디어재단 홈페이지(www.kcmf.or.kr/comc/gwangju)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청자사업팀(062-650-03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현용 광주센터장은 “작년 한 해 동안 미디어 나눔버스가 총 47회 운영되며 많은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아, 올해는 91회로 운영 횟수를 대폭 확대했다”며 “확대된 횟수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질적·양적 성장을 이룬 나눔버스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한편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해 방송법 제90조의 2에 의해 설립되어 미디어교육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23년까지 전국 17개 시·도 대상 총 1,775회 운영을 통해 섬마을·폐광지역 등 도서산간 지역 학교에 찾아가 센터 접근이 어려운 지역민의 미디어 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