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내달 15일까지 2024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자원봉사자 1200여 명을 모집한다. 전남도자원봉사센터 제공

전남도와 전남도자원봉사센터가 내달 15일까지 2024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자원봉사자 1200여 명을 모집한다.

26일 전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강숙)에 따르면, 오는 5월에 개최되는 2024년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및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에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1200여명으로 2월26일부터 3월15일까지 총 19일간 신청을 받는다.

광주·전남 거주자 만 18세 이상(2006년 5월 1일 이전 출생자) 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자원봉사 누리집(jn1365.or.kr)으로 신청하거나 활동지역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등 기본 소양 교육 후 배치될 예정이며, △종합상황실 △개회식 지원 △홍보 지원 △의료 지원 △경기운영 지원 △경기장 안내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에게는 활동시간 인정을 포함한 유니폼, 기념품, 활동실비, 우수봉사자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허강숙 센터장은 “청소년 선수들이 꿈을 향해 힘차게 비상할 수 있는 기회와 도약의 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며 “‘으뜸전남 자원봉사! 함께날자 감동체전!’을 위해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