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 서구,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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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전남일보]광주 서구,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 출범
  • 입력 : 2024. 03.03(일) 11:54
  •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
광주 서구는 지난달 29일 서구청 3층 나눔홀에서 제2기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원 7명을 위촉했다. 광주 서구 제공
광주 서구는 제2기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원 7명을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제2기 위원회는 서구 당연직 위원 국장 4명, 서구의회 의원 1명, 민간 전문가 6명 등 11명으로 구성돼 올해 서구 공공갈등관리 종합계획을 심의하고 공공갈등 대응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 갈등 예방 방법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올해부터 갈등 발생 시 위원회 위원이나 민간 갈등전문가와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실시해 사안별로 심도 있게 대응할 계획이다.

공공갈등이란 공공정책을 수립하거나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해관계의 충돌이다. 서구는 지난 2년 동안 공공갈등 종합계획 수립, 공직자 역량 강화 교육 등 공직 내부 공공갈등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환의 제2기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장은 “갈등 해결을 위해 조정과 중재자 역할이 중요한 만큼 충실히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갈등이 있을 때 전문가가 조정해 주기를 바라는 요구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제2기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공공갈등 제로 서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위원회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