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진도군, 직영 양묘장 조성 예산절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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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진도군, 직영 양묘장 조성 예산절감 성과
초화류 구입비 절약
  • 입력 : 2024. 03.18(월) 13:52
  • 진도=백재현 기자
진도군이 고군면 일원에 1000여평 규모 꽃 양묘장을 운영하고 있다. 진도군 제공
진도군은 고군면 향동리 일원에 1000여평 규모의 꽃 양묘장을 신축·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양묘장에서 키운 봄꽃을 관내 유휴지 등에 식재하고 계속해서 군 전역으로 확대 식재해 화사하고 따뜻한 봄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3연동 비닐하우스 2개동과 관리동 1개동으로 구성된 꽃 양묘장은 현재 무궁화, 수국, 금잔화, 마가렛 등 약 20만본의 삽목묘와 초화류가 생산되고 있다.

그 외에도 과꽃, 백일홍 등 여름 초화류 약 30만본을 식재하고 가을 초화류도 준비중에 있다.

군은 식재된 초화류 유지관리에도 힘쓰는 한편, 유휴지, 경관 불량지 등을 추가 선정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꽃길, 꽃동산 등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진도군 산림휴양과 관계자는 “매년 초화류 구입 등에 필요한 예산을 절감하고, 양묘 관리 인력을 신규 채용해 지역 취업난 해소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진도=백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