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여수시 ‘찾아가는 내(뇌)사랑 치매안심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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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여수시 ‘찾아가는 내(뇌)사랑 치매안심센터’ 운영
  • 입력 : 2024. 03.18(월) 14:44
  • 여수=이경기 기자
여수시가 치매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중증치매 환자를 줄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찾아가는 내(뇌)사랑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 여수시 제공
여수시가 치매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중증치매 환자를 줄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찾아가는 내(뇌)사랑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내(뇌)사랑 치매안심센터’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경로당, 마을회관, 복지관 등 찾아가 검진해주는 서비스다.

1차 선별검사결과 인지저하자로 나온 대상자는 2차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3차 감별검사는 협약병원 3개소(여수전남병원·여천전남병원·여수제일병원) 중 한 곳과 연계돼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을 진행하고 1인 8만 원 한도 내 본인부담액도 지원받을 수 있다.

치매로 확진된 대상자는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하고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실종예방(사전지문등록·배회인식표·배회감지기 지급 등)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사례관리 △인지강화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 돌봄 등의 치매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여수시치매안심센터(061-659-544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치매는 치료시기를 놓치면 본인이나 가족이 고통을 겪게 된다”며 조기검진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