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예술과 전통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협력사업 발굴 및 운영 △디자인 및 전통문화분야 연구개발 및 제작 등을 위한 협업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공유 △각 기관 사업의 상호 홍보 및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개발된 우수공예문화상품을 각 기관이 운영하는 공예품 판매장에서 교류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매년 7월에 개최되는 지역 최대 규모의 공예 박람회인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에서도 우수한 전통공예상품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송진희 광주디자인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협력해 그동안의 성과를 집성하고 공예의 잠재력이 확장되길 바란다”며 “오랜 시간 디자인·공예 분야와 전통문화 분야에 앞장서 온 두 기관이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해 나감으로써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예문화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