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강종래 화백,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기원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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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남일보]강종래 화백,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기원 개인전
26일까지 서울인사아트센터
  • 입력 : 2024. 03.20(수) 14:51
  • 여수=이경기 기자
여수 대표 작가인 강종래 화백이 오는 26일까지 2024년 서울인사아트센터 3층에서 ‘섬섬섬 麗水(여수) 다도해의 기상’을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여수시 제공
여수시가 지역 대표 작가인 강종래 화백이 오는 26일까지 2024년 서울인사아트센터 3층에서 ‘섬섬섬 麗水(여수) 다도해의 기상’을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강 화백은 자연이 빚어놓은 다도해의 섬들과 여수 해변마을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품 30점을 선보인다.

자연과 바다, 시골풍경을 작품 소재로 삼아 다도해 여수의 향토적 정서가 배어있는 작품들은 낭만이 넘치며 평화로운 자연과 삶의 조화를 이야기한다.

전시 작품 중 동양화와 서양화 기법을 응용한 독창적인 결과물들에서 작가의 치열한 고민을 엿볼 수 있으며 전통적 화론에 얽매이지 않고 풍경과 정물 등 장르와 대상에 대한 표현의 의지를 담아 대중에 미적 감흥을 선사할 예정이다.

1947년 여수에서 태어난 송암 강종래 화백은 60년 이상 화가로 활동한 ‘대한민국 미술계의 거목’이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상임자문 위원과 송암 아뜨리에 대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강 화백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전시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다도해 기상과 여수 바다의 아름다움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