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기아타이거즈>KIA타이거즈, 롯데와 홈 3연전서 찐팬 릴레이 시구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KIA타이거즈
[전남일보]기아타이거즈>KIA타이거즈, 롯데와 홈 3연전서 찐팬 릴레이 시구
26일 그룹 CIX 리더 BX 등판
  • 입력 : 2024. 03.25(월) 14:51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
KIA타이거즈 찐팬으로 알려진 그룹 CIX 리더 BX가 오는 2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홈경기에 승리 기원 시구자로 나선다. C9엔터테인먼트 제공
KIA타이거즈가 오는 26~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홈 3연전 승리 기원 시구에 ‘찐팬’들을 초청해 마운드에 올린다. 그룹 CIX의 리더 BX(본명 이병곤)를 시작으로 이정화·최지안 모자와 원두울씨 등이 시구를 통해 팬심을 알린다.

KIA는 오는 26일 시구자로 그룹 CIX 리더 BX를 초대했다고 25일 밝혔다. BX는 SNS에 챔피언스필드 직관 사진을 직접 게시할 정도로 평소 팬심을 진하게 드러낸 KIA의 찐팬으로 알려졌다.

BX는 구단을 통해 “온 가족이 3대 째 응원 중인 KIA타이거즈 승리 기원 시구를 하게 돼 큰 영광이다”며 “꼭 승리했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보냈다. BX는 이날 경기 이닝 교대 이벤트에도 직접 참여해 팬들에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7일과 28일 시구자로는 SNS 팬 참여 이벤트 ‘타이거즈 페스타 주인공을 찾습니다’를 통해 선정된 팬들이 나선다. 27일에는 2017년 한국시리즈 우승의 현장에 있었던 이정화·최지안 모자가 각각 시타와 시구를 맡아 승리의 기운을 불어 넣는다.

28일에는 ‘V12’와 관련된 이름을 가진 찐팬 사연 공모에서 선정된 원두울씨가 마운드에 오른다. 원두울씨는 “제 이름처럼 KIA타이거즈가 올해 꼭 열두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뤄내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