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장흥수도지사가 지난 26일 장흥군과 사회안전망 서비스 운영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장흥수도지사는 지난 26일 관내 독거노인, 지적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한 사회안전망 서비스 운영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각 대상자에게 안심키트 물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장흥군과 장흥소방서, 한국수자원공사 장흥수도지사 3개 기관이 참여해 IoT기반 상수도 원격검침을 활용한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서비스 운영 등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5월부터 시행되는 사회안전망 서비스는 50개 가구에 대해 장흥수도지사에서 매일 실시간으로 상수도 사용량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감지 확인 시 읍·면사무소 및 생활지도사에 연락해 신변을 확인, 위기상황 발생 시 장흥소방서에 연락·후속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영달 한국수자원공사 장흥수도지사장은 “상수도 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