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총선 유권자 184명 선상투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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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전남지역 총선 유권자 184명 선상투표 참여
  • 입력 : 2024. 04.01(월) 16:12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지난 18일 부산 중구 부산항만공사 부두에 정박 중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실습선 한반도호(5255t)에서 부산해사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선상투표 모의 시연이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
전남 지역 유권자 184명이 제22대 총선 선상투표에 참여한다.

1일 전남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선상투표에 전국적으로 2050명, 전남에서는 184명(전체의 8.9%)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민이 선장을 맡고 있는 원양어선 등 308척의 선박에 승선 중인 선거인이 대상이다.

선상투표는 2012년 제18대 대선에서 첫 도입된 제도로, 대선과 임기만료에 의한 국회의원 선거에서 실시된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는 선상투표 신고인 2821명 중 2586명이 투표해 91.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선박별 선상투표 일시와 장소는 선상투표 기간 중 선상 투표자가 승선하고 있는 선박의 선장이 결정하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정하고 중립적인 사람 1명 이상이 입회인으로 참가한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