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1일 본회의장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진행하고 본격 결산 검사에 돌입했다.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1일 본회의장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진행하고 본격 결산 검사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결산검사위원은 이숙희·정재성 북구의원을 비롯해 재정 및 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이한숙·문영석·송희정·임아영 공인회계사, 한성자 세무사 등 총 7명이다.

이들은 오는 20일까지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검사하여 결산 검사 의견서를 작성한다. 작성된 결산 검사 의견서는 북구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고, 오는 6월 열리는 제294회 제1차 정례회 결산서 심사과정에서 중요한 판단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

김형수 의장은 “결산 검사는 재정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위원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세금이 어떻게 집행됐는지 면밀히 살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