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주전님지부, 올해 7043억 규모 신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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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LH 광주전님지부, 올해 7043억 규모 신규사업 추진
지역산단 개발·공공주택 건설 등 추진
  • 입력 : 2024. 04.03(수) 17:06
  •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올 2024년도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3일 LH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에만 7043억원에 달하는 신규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광주선운2, 순천 도시첨단산단 개발사업 등에 385억원, 광주선운2, 해남해리 및 영광단주 공공주택 건설에 2528억원, 매입임대주택 확보 및 노후주택 유지보수 등 주거복지사업에 4130억원이 투입된다.

이외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성장 거점사업 추진해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9만5820호의 임대주택에 해남해리, 목포상락 등 지역 거점지구에 건설된 소득계층별 건설 임대주택 460호도 6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 중소도시 취약계층의 주거부담 경감에 기여한다.

도심지 내 신속한 공급이 가능한 매입임대 1538호와 전세임대 1485호를 확보해 청년·신혼·다자녀·고령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도 함께 지원한다. 민간건설사를 활용한 신축매입약정 방식으로 공공임대주택(763호) 확보 노력도 병행한다.

정수미 LH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LH는 공적역할 수행을 위해 큰 비용을 투자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개발사업,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추진 중임에도, 최근 일말의 사건으로 인해 지역민들에게 다소 부정적 이미지로 비치는 게 아쉽다. 앞으로 공사 본연의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지역민들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LH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사 임직원 모두가 본연의 역할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