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에선 대파 한 단이 87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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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농협에선 대파 한 단이 875원?"
12일까지 사과·참외·대파 할인
창동·양재 등 7곳 하나로마트
최대 할인가 대파 구매 가능
  • 입력 : 2024. 04.03(수) 17:34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
농협하나로마트는 오는 12일까지 사과, 참외, 대파 전국 동일가격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농협 제공
농협이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 및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오는 12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사과, 참외, 대파 3개 주요 농산물을 동일가격으로 할인 판매한다.

특히 대파의 경우 최대 할인 적용 시 한 단 875원에 구매 가능하다.

3일 농협에 따르면 전국 하나로마트에선 정부 납품단가 지원과 자체 할인, 정부 할인쿠폰 등을 적용해 △사과(1.5㎏·봉지) 1만430원 △참외(1.2㎏·봉지) 1만3500원 △대파(1단) 1386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중 사과는 오는 7일까지, 참외는 8일부터 12일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대파는 행사 종료시까지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창동·수원·고양·성남·청주·울산·양재 등 하나로마트 7곳에서는 납품단가지원, 자체 할인, 30% 할인쿠폰 등을 추가 적용해 대파 한 단을 875원에 구매할 수 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주요 품목의 물가 안정 및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자체 할인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사랑 받는 농협, 농민을 위한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