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용보증재단은 지역 소상공인의 채무상환 부담 완화를 위한 ‘2024년 재기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남신용보증재단 제공 |
이번 캠페인은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복합위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단의 장기연체 채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캠페인 기간에 채무를 ‘일시상환’하는 채무자는 심사를 거쳐 연체이자 전액을 감면하고, 가압류 등 법적 조치 해제 비용을 면제한다. 또 ‘분할상환’채무자에 대해서는 상환약정금액의 5% 이상 상환 시 신용관리정보를 삭제하여 정상 신용거래가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신용보증재단 재기지원부 또는 관할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근 전남신보 이사장은 “지속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채무부담을 경감시킬 좋은 기회”라며 “소상공인들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재기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