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옴부즈맨 제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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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농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옴부즈맨 제도 운영
홍보물 QR코드로 실시간 의견 접수
"건강한 아침밥 문화 확산 기대된다"
  • 입력 : 2024. 04.11(목) 15:30
  • 오지현 기자·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함께 ‘천원의 아침밥’ 사업 옴부즈맨 제도를 운영한다. 농정원 제공
농림축산식품부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함께 ‘천원의 아침밥’ 사업 옴부즈맨 제도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옴부즈맨은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교 재학생이 천원의 아침밥 식사 품질이나 운영 전반에 관해 수요자 관점에서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건의하는 제도다.

제출한 의견은 운영개선 등을 위해 해당 학교로 전달되고 추후 사업 개선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농정원은 전국 천원의 아침밥 운영 식당에 비치된 홍보물의 QR코드로 실시간 의견 접수를 받고 있다.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접수된 의견 중 1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품은 ▲1등(1명) 태블릿 PC ▲2등(2명) 5만원 상당의 쌀 가공식품 ▲3등(7명) 3만원 상당의 쌀 가공식품 등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교 개강 시기에 맞춰 연중 운영되고 있다”며 “올해는 정부 지원단가가 1000원에서 2000원으로 2배 인상된데가 지자체에서도 추가 지원에 나서고 있어 청년들이 아침밥을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지현 기자·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