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0주기…여야 정치권 안산 기억식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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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월호 참사 10주기…여야 정치권 안산 기억식 집결
  • 입력 : 2024. 04.16(화) 07:46
  • 뉴시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경기도 안산시 4.16 민주시민교육원에 마련된 단원고 4.16 기억교실 앞에 희생자들의 모습이 담긴 캐리커쳐가 그려져 있다. 뉴시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은 16일 여야 인사들이 대거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로 집결한다. 희생자 추모를 위한 기억식 참석을 위해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재판 출석으로 참석이 어렵지만 홍익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참석할 예정이다.

녹색정의당에선 김준우 상임대표와 김찬휘 공동대표, 장혜영 원내대표 직무대행이 참석한다.

김준우 상임대표는 전날 열린 상무집행위원회에서 “녹색정의당은 생명안전기본법을 함께 발의한 정당으로서 21대 국회 마지막까지 관련 입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사회의 참사 희생자분들에 대한 공감이 안전한 미래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국혁신당은 전날 시작한 1박2일 워크숍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3시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합류한다.

개혁신당에선 이번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준석 대표가, 새로운미래에선 세종갑 국회의원에 당선된 김종민 공동대표가 참석한다.

국민의힘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은 참석 여부를 밝히지 않다가 전날 오후 공지를 통해 기억식에 참석하겠다고 전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