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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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담당 공무원 보호·안전한 민원환경 조성
  • 입력 : 2024. 04.24(수) 14:46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광주시는 4월24일 시청 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24일 시청 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광주서부경찰서 상무지구대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시민소통과장을 총괄로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민원인 폭언 발생 △폭언 중단 요청 및 진정 유도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사전고지 후 녹음·촬영 △경찰서 인계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광주시는 또 특이민원 대응을 위해 민원 담당자들의 휴대용 보호장비 대여 운영,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 지원, 피해 공무원 심리상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손명희 시민소통과장은 “민원인의 정당하지 않은 폭언&·폭행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민원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