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광주 남부경찰이 가정의달을 맞아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남부경찰 제공 |
14일 남부경찰에 따르면 관내 순찰차 12대에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 내 일어나는 폭력이 ‘범죄’라는 점을 부각하고, 피해자 보호와 조기 발견을 위한 주민의 관심과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가정폭력·아동학대 안돼요!” 라는 문구가 담긴 스티커를 순찰차에 부착해, 순찰활동 중 자연스럽게 주민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김종득 남부경찰서장은, “가정은 사회의 기본단위이며, 가정의 평화는 지역사회의 안전과도 직결된다”라며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가정폭력·아동학대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