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지역특별기획전’을 통해 전남 지역 숙박 상품에 대한 온라인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정부 관광진흥개발기금을 활용해 추진되는 전국 단위 숙박 할인 캠페인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 및 국내 여행 수요 촉진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남 지역 숙박상품을 최대 혜택가로 예약할 수 있는 기회로 5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할인 쿠폰은 7만원 이상의 숙박 상품에 대해 5만원 할인 적용 형태로 제공된다.

쿠폰 발급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입실 가능 기간은 6월5일부터 7월17일까지다.

할인 쿠폰은 11번가, 노랑풍선, 여기어때, 야놀자 등 22개 온라인 여행사 판매 채널을 통해 발급이 가능하며 1인당 1매만 사용이 가능하다. 쿠폰 유효기간은 발급일 기준 21시간(오전 10시 ~ 익일 오전 7시)이며, 기간 내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되고 미소진된 쿠폰은 실시간 재배포된다.

전남도는 지난해 전남 숙박세일 페스타 참여로 2500건의 쿠폰 중 2384건을 판매하여 95.4%의 소진률을 기록했으며, 이를 통해 투입 예산 대비 6.9배의 지출 효과를 발생시켰다.

김영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는 전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숙박업계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남 여행 수요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할인쿠폰 발급 및 사용 방법 등의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공식 페이지(ktostay.visitkorea.or.kr)에서 확인하거나 대표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