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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순천시에 따르면 관심사 살롱은 마음에 끌려 주의를 기울이는‘관심사’와 상점의 응접실, 작가, 예술가의 교류모임을 나타내는 ‘살롱’이 합쳐진 이름으로, 관 중심의 강의실이 아닌 시민 생활 근거리에 친근한 공간을 배움의 공간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움터 공간 발굴을 통해 시민 주도 강의개설 모델을 활성화하고 동일한 관심사를 가진 이웃이 함께하는 학습모임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카페, 책방, 문화공간 등 다중이용시설의 관리책임자가 포함된 순천시민으로, 해당 공간에서 강좌를 열 수 있도록 강사료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이며, 순천시 평생교육포털(https://lms.schc.go.kr) 내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심사를 거쳐 총 15개소 내외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간 개방을 통해 따뜻한 학습커뮤니티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배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