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공약이었던 대통령 친인척 감시를 맡는 특별감찰관 임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모들에게 관련 절차를 밟으라는 지시를 내렸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대통령도 제도에 따라 감시를 받아야 한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관련 절차를 진행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지시는 최근 열린 수석보좌관급 회의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관련 절차를 묻고, “국회가 후보 3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그 중 1명을 지명하면 된다”는 답변을 받은 뒤, “그러면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7.03 08:33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을 맞아 3일 오전 10시 첫 기자회견을 연다.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은 이 대통령이 간단한 모두발언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견은 유튜브로도 생중계된다. 이 대통령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절박한 각오로 쉼 없이 달려온 지난 30일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4년 11개월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자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했다”고 회견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당면한 현안부터 국정의 방향과 비전까지 주권자 국민의 질문에 겸허히 답하겠다”고...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5.07.03 08:05이재명 대통령이 사회적 참사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을 만난다. 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오는 16일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무안여객기 참사, 오송지하차도 침수사고 유가족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일정을 진행한다. 이 대통령은 유족들을 만나 위로하고, 정부의 지원과 보상에 미흡한 점은 없는지 등의 애로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유족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재발 방지와 관련된 정부의 대응을 개선하기 위한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12일 한강홍수통제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세월호 참사, 10·2...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5.07.03 07:58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30일째가 되는 3일 오전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연다. 지난달 4일 취임한 이 대통령이 국민 앞에 서는 첫 자리이다. ‘빅 이벤트’성 행사인 만큼 이 대통령은 2일 공개 일정을 잡지 않고 대국민 메시지를 다듬는 데 집중했다. 대통령실 참모들도 준비에 매진하는 분위기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달 30일 이번 기자회견 일정을 발표하면서 “인수위 없이 출발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의 조기 안착을 알리고, 국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등에 대해 활발히 소통하는...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5.07.02 15:17이재명 정부가 1일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검찰 ‘2인자’ 대검찰청 차장검사(고검장급)에 노만석(사법연수원 29기)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이 임명됐다.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으로 각종 중요 수사를 담당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장에는 정진우(29기) 서울북부지검장이 발탁됐다. 서울동부지검장에는 임은정 대전지검 중요경제 범죄수사단 부장검사가 승진 보임됐다. 국회가 있는 여의도를 관할하고 금융범죄를 중점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장에는 문재인 정부 때 검찰과장을 역임한 김태훈 서울고검 검사가 승진 발령됐다. 법무부는 1일 ...
2025.07.01 17:37이재명 대통령은 3일 비교섭단체 5당 대표 등 지도부와 오찬을 한다고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1일 밝혔다. 오찬에는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과 서왕진 원내대표, 진보당 김재연 대표와 윤종오 원내대표, 개혁신당 천하람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겸 원내대표,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 겸 원내대표가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 정무수석이 배석한다. 우 정무수석은 “지난번 교섭단체 지도부 오찬에 이어 다른 야당들과도 대화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이번 모임을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5.07.01 17:21이재명 대통령은 1일 국무회의에서 국방부에 경기북부지역 미군 반환 공여지 처리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해 보고해달라는 지시를 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 경기도는 미군 기지 이전 등과 맞물려 미국이 활용하지 않게 된 공여지를 반환받아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최근에는 각 지역 기초단체 등을 대상으로 발전계획 수요조사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대선 기간 “접경지에 평화경제특구를 조성하고 미군 반환 공여지와 주변 지역도 국가 지원을 확대하겠다. 비무장지대(DMZ) 일대를 생태관광협력지구로 개발해 남북...
노병하 기자·연합뉴스2025.07.01 15:00이재명 대통령은 1일 “국회는 국민으로부터 직접 권력을 위임받은 기관”이라며 “국무위원들이 국회에 가시면 그 직접 선출된 권력에 대해 존중감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은 주권 국가이고 이 나라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직접 선출된 권력에 의해 국민주권이 발현되는 것”이라며 “그 선출권력으로부터 다시 임명권력이 주어지는 것이며, 이를 통해 임명권력의 정당성이 부여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선출 권력은 대통령, 국회의원, 자...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5.07.01 11:26이재명 대통령이 1일 “국회는 국민으로부터 직접 권력을 위임받은 기관”이라며 “국무위원들이 국회에 가시면 그 직접 선출된 권력에 대해 존중감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 말씀을 먼저 드려야 할 것 같다. 국회와의 관계에서 약간의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주권 국가이고 이 나라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직접 선출된 권력에 의해 국민주권이 발현되는 것”이라며 “그 선출권력으로부터 다시 임명권력이 주어지는 것이며, 이...
노병하 기자·연합뉴스2025.07.01 11:22이재명 대통령이 1일 “대한민국의 투자수단이 주택 또는 부동산으로 한정되다 보니까 자꾸 주택이 투자 수단 또는 투기 수단이 되면서 주거 불안정을 초래해 왔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최근에 주택, 부동산 문제 때문에 약간의 혼선, 혼란들이 있었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어 “다행히 최근 주식시장, 금융시장이 정상화하면서 대체 투자수단으로 조금씩 자리 잡아 가는 것 같다”며 “이 흐름을 잘 유지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최근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급등한 원인이 투자처...
노병하 기자·연합뉴스2025.07.01 11:22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한 달을 맞아 오는 7월 3일 오전 10시께 첫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30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기자회견은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며, 민생경제·정치·외교안보·사회문화 등 분야별로 문답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회견에서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조기 안착을 알리고, 앞으로의 국정운영 방향 및 주요 정책 등에 대해 활발히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기자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자...
노병하 기자·연합뉴스2025.06.30 17:04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한 달을 맞아 다음 달 3일 오전 10시 첫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30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기자회견은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며, 민생경제·정치·외교안보·사회문화 등 분야별로 문답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회견에서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조기 안착을 알리고, 앞으로의 국정운영 방향 및 주요 정책 등에 대해 활발히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기자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자는...
2025.06.30 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