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유일의 청년 당선인으로서 추진력과 돌파력으로 지역이 처한 문제, 대한민국이 당면한 과제에 답을 내놓겠다. 북구의 가치를 두배로 올리겠다. 쇠락한 상권을 되살려 청년들로 북적이는 활력 넘치는 북구를 만들고, 답답한 교통환경을 개선해 편리하고 쾌적한 북구를 만들겠다. 빈약한 문화향유공간을 채워 내 집 앞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풍요로운 북구를 만들겠다. 존재감이 사라진 호남정치를 복원해내겠다. 이념에 치우치는 정치가 아닌 지역이 마땅히 챙겨야 할 실리를 확보해 균형있고 힘 있는 호남정치의 새 모델을 보여드리겠다. 민생을 되살리고 검찰독재정권에 짓밟힌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
2024.04.11 17:52저의 승리는 윤석열 정권을 향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며, 대한민국과 서구을의 발전을 염원하는 유권자와 광주시민, 국민의 승리라 생각한다. 약속드린대로 후퇴된 민주주의를 회복시키고, 공정한 사회, 더 큰 광주,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겠다. 유권자 여러분들의 엄중한 질책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 민주당이 조금 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갈망하시는 많은 요구와 과제를 기억하고, 국회에서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힘껏 일하겠다. 이재명의 호위무사에서 서구의 호위무사로 거듭나겠다. 국민이 바라는 나라다운 나라, 서구의 새로운 미래를 반드시 열겠다.
2024.04.11 17:51상식이 살아있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을 약속한다. 잘사는 광주, 더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한다. 공약과 정책을 잘 수행하고 소신 있는 정치인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국회의원이 될 것을 약속한다. 무능, 무책임, 무도한 불통의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민생은 파탄나고, 민주주의는 붕괴되고, 평화는 위기를 맞았다. 이번 선거의 승리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싹 바꿔보자!’는 광주시민과 서구주민의 열망이라 생각한다. 그 뜻을 잘 받들어 정권교체, 그리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입’이 아닌, ‘일’로 바꿔나가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2024.04.11 17:51낙후된 광주경제를 살려내는 ‘큰 일꾼’이 되겠다. 광주 심장부인 원도심의 맥박이 다시 고동칠 수 있도록 인공지능, 바이오의료, 문화관광산업을 키워내겠다. 벤처기업 창업이 줄을 잇고, 고향 청년들이 집밥 먹는 일자리가 쏟아지고, 아시아문화전당 명품공연을 보려고 관광객이 밀려드는 ‘글로벌 명품부자도시 광주’를 만들어 내겠다. 제2순환도로 소태·학운IC 진입로 확장, 원도심 랜드마크형 주차타워 신설, 충장금남상권의 디지털백화점화 등 생활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큰 정치인’으로 동구가 호남정치 1번지의 위상을 되찾도록 하겠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통, 예산통, 정책통’의 역할을 해내겠다.
2024.04.11 17:51고물가 민생파탄, 경제 추락을 가속화한 윤석열 정권의 실정(失政)을 바로잡아 서민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빠르게 회복시키는데 의정활동의 중점을 두겠다. 이 시대 진정한 개혁이자 시대적 과제인 윤석열 정권 청산과 정권탈환을 위해 맨 앞자리에 서겠다. 남구 대촌에 있는 산업단지 두 곳에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 어르신 복지, 교육, 교통 문제 등도 해결하겠다. 더불어민주당이 대안을 제시하는 수권정당, 강한 야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당 발전을 주도하겠다. 김대중 대통령이 열었던 호남정치의 전성기를 다시 한번 활짝 열겠다.
2024.04.11 17:51광주·전남지역에서 최초의 1980년대생 지역구 국회의원이 탄생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의 정준호 당선인이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정 후보는 84.45%의 득표율로, 국민의힘 김정명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했다. 1980년생인 정 당선인은 올해 만 43세로, 광주·전남 지역구 최연소다. ‘말바우 변호사’로 불리는 정 당선인은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정치에 입문했다. 당시 35세였던 정 당선인은 민주당 공천장을 쥐고 여의도 입성에 도전했지만 국민의당 김경진 후보에게 첫 고배를 마셨다....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2024.04.11 16:51“사회의 반칙과 특권을 없애고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여성 정치인의 불모지였던 전남에서 46년 만에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이 탄생했다.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당선인은 여야 격전지로 꼽힌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경쟁자를 따돌리며 금배지를 거머쥐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권 당선인은 10만4493표, 70.09%의 득표율로 23.66%를 득표한 국민의힘 이정현, 6.23%를 차지한 진보당 유현주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전남지역에서 여성 국회...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4.11 16:41“22대 국회는 국민을 위한 생산적인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대화의 정치’를 복원하는데 저의 모든 경험과 경륜을 쏟겠습니다.” ‘정치 9단’, ‘DJ의 영원한 비서실장’ 등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붙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4·10 총선에서 ‘최고령’, ‘최다 득표자’라는 타이틀을 따내며 여의도 재입성에 성공했다.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당선인은 이번 총선을 통해 광주·전남 최다선인 5선 고지에도 올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 당선인은 7만8324표, 92.35%의 득표...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4.11 16:27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주·전남은 6명의 비례대표 당선인을 배출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개표율은 99.97%로, 광주·전남 출신 당선인은 총 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야권연대 비례연합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3명,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2명, 조국혁신당 1명 등이다. 우선 민주연합 당선권에 배치됐던 광주·전남 출신 후보 3명은 모두 당선이 결정됐다. 시민사회 추천을 받아 1번을 받은 목포 출신 서미화 당선...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4.11 16:01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전남 18석을 모두 싹쓸이한 가운데 해남완도진도의 박지원 당선인이 전국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0 총선 개표 결과 박지원 당선인의 득표율은 92.35%(7만8324표)에 달했다. 이는 광주·전남은 물론 전국 최고 득표율이다. ‘정치 9단’인 박 당선인은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어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가 예상됐으며, 득표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었다. 박 당선인에 이어 고흥보성장흥강진의 문금주 당선인이 90.69%...
곽지혜·김은지 기자2024.04.11 13:3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대해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제12차 합동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겸 선대위 해단식에서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에게 과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께서 행사하신 한 표 한 표에 담긴 소중한 뜻을 우리 민주당이 전력을 다해서 받들겠다”며 “민생의 고통을 덜고 국가적 ...
뉴시스2024.04.11 10:55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개표를 완료한 결과,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득표율 36.67%로 18석을 확보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더불어민주연합은 26.69%로 14석, 조국혁신당은 24.25%로 12석이다. 개혁신당은 3.61%의 득표율로 2석을 얻게됐다.
뉴시스2024.04.11 10:50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주·전남은 6명의 비례대표 당선인을 배출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개표율은 99.97%로, 광주·전남 출신 당선인은 총 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야권연대 비례연합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3명,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2명, 조국혁신당 1명 등이다. 우선 민주연합 당선권에 배치됐던 광주·전남 출신 후보 3명은 모두 당선이 결정됐다. 시민사회 추천을 받아 1번을 받은 전남 목포 출신 서미화...
뉴시스2024.04.11 10:25더불어민주당이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을 누르고 과반이 넘는 압승을 거뒀다. 지역구 254곳 중 161곳을 가져갔고, 비례 의석도 13석이 예상된다.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을 포함한 범야권 의석수는 190석 가량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참패를 했지만 개헌 저지선은 확보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 개표 상황에 따르면 오전 7시(개표율 99.78%) 기준 지역구 254곳 중 민주당은 161곳, 국민의힘은 90곳,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 진보당은 각 1곳에서 당선을 확정했다. 수도권에서...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4.11 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