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2분께 광주 서구 마륵동 한 pvc저장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6대와 소방대원 53명을 투입해 25분만인 오후 3시17분께 불을 껐다. 당시 pvc저장창고 옆 고물상에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었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강주비 기자2024.04.01 16:23광주 도심에 포르쉐를 버린 채 잠적했던 20대 운전자가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광주 북부경찰은 20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께 북구 신안동 편도 3차선 도로에서 전봇대를 추돌하는 단독 사고를 낸 뒤 아무런 조치 없이 차량을 방치한 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발견 당시 해당 차량은 한쪽이 인도에 반쯤 걸쳐진 채 전봇대를 경미하게 들이받은 상태였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량 안에 두고 간 휴대전화 등을 통해 A...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4.01 11:02완도 한 부두 인근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던 80대 남성 A씨가 해상으로 추락했다. 1일 완도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께 완도군 완도읍 한 부두 인근에서 A씨가 해상으로 떨어졌다. A씨는 해경과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4.01 11:01나주시 저수지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일 나주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6시께 나주시 노안면 한 저수지에서 5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시신은 인근 시민이 “사람이 빠져있다”며 저수지에 떠오른 모습을 보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죄 연관성이 낮을 것으로 보면서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망 경위를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4.01 10:59광주 북부경찰은 1일 또래 친구를 폭행한 혐의(폭행)로 10대 여고생 A양 등 2명을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 27일 오후 9시께 북구 신용동 한 공원에서 중학교 동창인 B양을 때리거나 괴롭힌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B양이 자신을 험담했다는 이유로 공원으로 불러내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당초 B양의 보호자가 폭행 장소에 있던 또래 8명을 고소하면서 집단 폭행 사건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래 4명을 공동폭햄 혐의 등으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했으나, 직접 폭행에 가담한 A양 등 2명만 폭행 혐의로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4.01 10:57광주 북구의 한 도로에서 차량과 오토바이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 북부경찰은 지난달 31일 오후 9시께 북구 운암동 대자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우회전하던 차량이 직진하는 오토바이를 추돌했다고 1일 밝혔다, 차량 운전자는 50대로 우회전 하던 중 오토바이를 못보고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전치 2주의 경상을 입었다.
윤준명 수습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4.04.01 08:27광주 광산경찰은 30일 흉기로 다른 사람을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70대 후반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광산구 한 요양병원에서 50대 초반 A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는 이 병원 입원환자들인데 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A씨에 대한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3.30 18:50조선대학교 기숙사 등 건물 4동에서 정전이 발생, 17시간여 만에 임시 복구됐다. 30일 조선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0분께 기숙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정전은 기숙사와 대학원, 학생회관 등 건물 4동에서 이어졌다.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 갇힘 피해 등은 없으나 기숙사 학생들의 불편이 가중됐다. 대학 측은 이번 정전 원인이 교내 고압 선로 누전에 따른 것으로 파악하고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서 17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임시 복구를 마쳤다. 정식 복구까지는 최장 2주 기간이 걸릴 것으로...
뉴시스2024.03.30 18:38정부가 30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질병관리청(질병청)은 전날인 29일 전남 완도군과 제주 제주시에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확인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질병청은 매년 일본뇌염 유행예측 사업을 통해 매개모기 최초 확인 시 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은 지난해(3월23일)보다 7일 늦어졌다. 질병청은 남부지역인 부산·경남·전남·제주의 3월 평균기온이 지난해보다 낮아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모기들의 활동이 다소 늦어졌다는 것이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피를 빤다. 3월 말부터 생겨나 한여름인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 환자는 매년 20명 내외로 발생한다.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난다. 드물...
뉴시스2024.03.30 10:51여직원 성추행 의혹을 산 전 신안군 체육회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29일 전남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강제추행 혐의로 전 신안군 체육회장인 김모(60)씨를 송치했다. 김씨의 신고피해는 지난해 9월 전남경찰에 접수됐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9월 2~3개월에 걸쳐 체육회 사무실과 화장실 등에서 수십차례 성추행 했다. 또 김씨는 피해자들에 ‘살이 찐 것 같다’며 손가락으로 배를 찌르거나, 귓볼과 손 등 신체 일부를 만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안군체육회장은 경찰 수사가 시작된 전날 오후 사직서를 제출했다. 취임한지 ...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3.29 11:40술에 취한 운전자가 음주측정 중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은 특수공무집행방해·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58분께 남구 주월교차로에서 음주측정을 요구하는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로에 차를 세워둔 채 잠든 A씨는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 음주 측정을 요구하자 자신의 차량을 가로막던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2명이 경상을 입었다. A씨는 추적에 나선 경...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3.29 11:32광주 서부경찰이 성당에 침입해 헌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 등)를 받는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6시께 광주 서구 한 성당에 들어가 공구를 이용해 헌금함을 연 뒤 안에 있던 3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조사 결과 일정한 직업과 주거지가 없는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고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헌금함 속 돈이 없어졌다는 성당 관리인의 신고를 토대로 수사에 나서 지난 22일 북구 유동 한 숙박 업소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가 도망칠 우려 ...
뉴시스2024.03.29 09:2129일 오전 6시33분께 완도군 노화읍 고막리 선착장에서 50대 운전자 A씨의 차량이 바다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석에 있던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경은 주변 폐쇄회로(CC)TV분석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뉴시스2024.03.29 09:18광주 도심에서 단독 사고를 낸 외제차가 버려진 채 발견돼 경찰이 달아난 운전자 추적에 나섰다. 28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광주 북구 신안동 편도 3차선 도로와 인도 사이에 고가의 외제차가 버려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해당 차량은 한쪽이 인도에 반쯤 걸쳐진 채 전봇대를 경미하게 들이받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에는 이미 운전자가 현장을 뜬 뒤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차량 안에 두고 간 휴대전화 등을 통해 차주로 추정되는 30대 남성 A씨의 신원을 ...
뉴시스2024.03.28 21:21분양권을 싸게 넘긴다고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4억원대 금품을 가로챈 50대가 구속될 처지에 놓였다. 광주 서부경찰은 사기·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A(57)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10월부터 이듬해 10월까지 피해자 4명에게 아파트 분양권을 판다고 속인 뒤 돈만 가로챈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실제 아파트 분양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지인이 소개한 피해자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분양권을 싸게 넘긴다는 소식에 접촉해 온 피해자들에게 광주 서구 소재 아파트...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3.28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