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O리그 개막전에 구름 관중이 몰려 프로야구의 인기를 증명했다. KBO리그는 23일 오후 2시 잠실(한화 이글스-LG 트윈스), 문학(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 창원(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 수원(삼성 라이온즈-KT 위즈), 광주(키움 히어로즈-KIA 타이거즈) 등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했다. KBO는 5개 구장 모두 매진이라고 밝혔다. 잠실구장에는 2만3570명의 관중이 운집했고,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는 2만3000명, 창원 NC파크에는 1만7891명, 수원 KT 위즈파크에는 1만...
뉴시스2024.03.23 15:02KIA타이거즈가 선수단 프로필 사진을 담은 화보집 형태의 2024시즌 팬북을 발간했다. 팬북에는 새 사령탑인 이범호 감독의 인터뷰도 담겨 새 시즌 우승에 대한 각오를 만나볼 수 있다. KIA는 오는 23일부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팀스토어에서 2024시즌 팬북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 팀스토어에서는 26일부터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만원이다. 2024시즌 팬북은 강렬한 인상의 호랑이 이미지로 우승에 대한 선수단의 굳은 결의를 표현해 표지에 담았다. 또한 2024시즌 캐치프레이즈인 ‘압도하라! Always KIA TIG...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22 13:19“새 시즌 초반부터 확실히 분위기를 잡고 가겠다.” 올 시즌 우승 도전을 천명한 이범호 KIA타이거즈 감독이 시즌 초 기선 제압을 예고했다. 김종국 전 감독의 불명예 퇴진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지휘봉을 잡은 이범호 감독은 ‘형님 리더십’으로 팀을 추스른 만큼 강한 전력을 활용해 안방에서 한국시리즈 우승기를 내걸겠다는 각오다. 이범호 감독은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KBO리그 개막전 대비 훈련을 앞두고 “최선을 다하겠다. 지금 갖춰진 선수층을 잘 활용해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며 “광주에서 가장 큰 경기...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21 16:49“이제는 열심히 하는 모습보다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올 시즌 KIA타이거즈 주전 1루수 도전에 나선 황대인의 각오다. 지난 시즌 ‘최악의 한 해’를 보냈던 황대인은 올 시즌 시범경기를 통해 부활의 신호탄을 쏘며 포지션 변화를 시도한 이우성을 상대로 도전장을 냈다. 황대인은 지난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삼성라이온즈를 상대로 마지막 시범경기를 마친 후 “준비를 잘했다. 퓨처스 캠프에서 기술보다 웨이트에 집중하면서 4㎏ 빠졌다”며 “힘도 좋아졌고 스윙에 자신감도 생겼다”고 밝혔다. 그는 퓨처스 스프링...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20 16:38이범호 감독 체제로 2024시즌 우승에 도전하는 KIA타이거즈가 오는 23~2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히어로즈와 개막 시리즈에 ‘ALL SET FOR 2024 TIGERS FESTA(2024 타이거즈 페스타 준비 완료!)’를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ALL SET FOR 2024 TIGERS FESTA’는 정상 등극을 목표로 질주하는 호랑이 군단의 포효를 중심으로 개장 10주년을 맞이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1년 내내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구단의 의지를 담았다. 23일 1차전에 앞...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20 11:38KIA타이거즈 내야수 황대인이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4타수 3안타로 무력시위를 펼치며 1루수 주전 경쟁에 불을 붙였다. 특히 시범경기 10경기에서 네 차례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KT위즈 외야수 멜 로하스 주니어와 함께 최다 홈런을 기록하는 괴력을 보였다. 황대인은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2024 KBO 시범경기 2차전에서 4타수 3안타(1홈런) 5타점 1득점 1볼넷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9-3 대승을 견인했다. 이날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황대인은 2-3으로 뒤진 1회말 무사 1루에서 첫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19 16:29이범호 감독 체제로 2024시즌 우승에 도전하는 KIA타이거즈가 개막 직전 주장 나성범의 부상 이탈로 날벼락을 맞았다. 주루 플레이 도중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꼈던 나성범이 검진 결과 햄스트링 손상으로 확인되면서 향후 활용 계획에 대한 고민도 안게 됐다. 나성범은 지난 18일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우측 허벅지에 대한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을 실시한 결과 햄스트링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2주 후 재검진 예정으로 복귀 시점은 현재로서는 판단이 어려운 상황이다. 나성범이 주루 플레이 도중 햄스트링 부분 손상을 입으면서 올 시즌 개막...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19 12:10팀 코리아에 발탁된 KIA타이거즈 투수 최지민이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타자들을 상대로 득점권 기회를 허용하지 않으며 호투했다. 뜬공 두 개로 두 타자를 정리하며 구위를 과시하는 모습이었다. 최지민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MLB(메이저리그)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2024 스페셜 게임에 구원 등판해 0.2이닝 1볼넷 무실점으로 위력투를 펼쳤다. 최지민은 구원 등판한 박영현이 7회말 크리스 테일러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며 2-5로 뒤진 8회말 팀 코리아의 여덟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최지민은 첫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18 22:21KIA타이거즈 투수 윤중현이 시범경기에서 3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불펜의 믿을 맨으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호주 캔버라와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 캠프 연습경기에서 무실점 행진을 시작했던 윤중현은 한국에서도 위력투를 펼치며 코치진에 눈도장을 찍고 있다. 윤중현은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2024 KBO 시범경기 1차전에 구원 등판해 1이닝을 1사구 2탈삼진의 노히트로 틀어막는 위력을 떨쳤다. 윤중현은 KIA가 1-2로 뒤진 5회초 선발 등판한 양현종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윤중현은 선두 타자 김현준을 몸에...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18 21:02이범호 감독 체제로 2024시즌 우승에 도전하는 KIA타이거즈가 시범경기부터 날벼락을 맞았다. 지난 17일 발목 통증을 호소했던 이우성이 단순 염좌로 확인되며 한숨을 돌리는 듯했으나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꼈던 나성범이 햄스트링 부분 손상 진단을 받으면서 개막 엔트리 합류가 불발됐다. KIA 관계자는 “나성범의 우측 허벅지 자기공명영상(MRI) 검진 결과 햄스트링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며 “2주 후 재검진 예정이다. 복귀 시점은 재검진 후 판단 가능하다”고 18일 밝혔다. 나성범은 전날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위즈와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18 20:42팀 코리아에 발탁된 KIA타이거즈 투수 이의리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상대로 1이닝 3실점을 허용하며 패전 위기를 맞았다. 이의리는 볼넷 두 개로 실점 위기에 놓인 뒤 두 개의 2루타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의리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A와 MLB(메이저리그)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2024 스페셜 게임에 구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의리는 팀 코리아가 3회초 윤동희의 땅볼과 강백호의 희생 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하며 2-1로 앞선 3회말 곽빈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구원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18 20:29이범호 감독 체제로 2024시즌 우승에 도전하는 KIA타이거즈가 이우성의 발목 통증이 정밀 검진 결과 단순 접질림으로 확인되며 한숨을 돌렸다. 지난해 부상 불운으로 가을 야구에 진출하지 못했던 만큼 잠시 초긴장에 돌입했던 이범호호였다. 이범호 감독은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와 2024 KBO 시범경기 1차전을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우성은 괜찮다. 정밀 검진에서 이상이 없다고 나왔다”며 “약간 접질린 정도여서 2~3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이우성은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18 16:07팀 코리아에 발탁된 KIA타이거즈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상위 타순을 상대로 3연속 뜬공을 유도하며 호투했다. 무사 2루의 위기에서도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구위를 과시하는 모습이었다. 정해영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MLB(메이저리그)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2024 스페셜 게임에 구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위력투를 펼쳤다. 정해영은 선발 등판한 문동주가 1회말 폭투로 선제 실점하며 0-1로 뒤진 7회말 신민혁에 이어 팀 코리아의 네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했다. 정...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17 22:10손가락 부상을 완벽히 털고 돌아온 KIA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20)이 안방인 광주 팬들 앞에서 냉탕과 온탕을 오갔다. KT와 시범경기 첫 홈 2연전 중 1차전에서는 5타수 1안타에 1실책으로 부진했지만 2차전에서는 4타수 3안타로 반등하며 개막 시리즈 정상 출전을 기대케했다. 김도영은 지난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와 2024 KBO 시범경기 1차전에서 5타수 1안타 1득점에 그쳤다. 특히 1회초 2사 1루에서는 박병호의 뜬공을 포구하지 못하며 실책을 범해 4-5 패배에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하지만...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17 17:20KIA타이거즈의 새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31)이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에서 흔들렸다. 네일은 3회까지 1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펼쳤지만 4회 들어 4연속 안타를 허용하는 등 급격히 흔들리며 패전을 떠안았다. 네일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 2024 KBO 시범경기 1차전에 선발 등판해 3.1이닝 동안 8피안타 1사사구로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펼쳤다. 네일은 1회말 선두타자 정수빈에게 우전안타를 맞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후속 라모스와 양의지를 각각 삼진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으나 정수빈에게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14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