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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과 홈경기에서 든든하게 골문을 지키며 전남드래곤즈의 8경기 무패 행진을 이끈 최봉진이 2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하나은행 K리그2 2024 19라운드 베스트 11 골키퍼 부문에 선정됐다. 전남은 지난 25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수원과 홈경기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무승부로 최근 8경기 무패 행진을 달린 전남은 올 시즌 8승 5무 4패(승점 29)로 선두 FC안양(승점 34)과 격차를 유지했다. 최봉진은 이날 경기 풀타임 동안 전남의 골문을 든든히 지켜냈다. 비록 후반 추가시간 3분 김주찬에게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6.28 18:18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남자 축구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서 중동 국가들과 한 조에 편성됐다. '죽음의 조'는 피했으나 중동 원정 경기에 대한 부담은 만만찮다. 한국은 27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 추첨 결과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총 18개 국가가 6개국씩 3개 조로 나뉘어 홈-원정으로 리그를 진행하는 이...
뉴시스2024.06.28 08:57어깨 수술로 시즌을 일찍 접은 이정후(샌프란시스 자이언츠)가 시포자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아버지인 '바람의 아들' 이종범 전 LG 트윈스 코치는 시구자로 나섰다. 샌프란시스코는 2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서 '한국 문화유산의 밤' 행사를 열었다. 한인 사회 문화와 유산을 홍보하는 이번 행사에는 특별한 손님도 초대됐다. '바람의 가문' 이 전 코치와 이정후가 그 주인공이다.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고 나선 이 코치는 시구자를...
뉴시스2024.06.28 08:53한국 남자 축구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이라크, 요르단 등 중동 국가들과 한 조에 편성됐다. 27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 추첨 결과 한국은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 등과 B조에 포함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인 한국은 톱시드를 배정받았지만, 호주, 사우디, 중국 등이 포진해 있는 죽음의 조(C조)는 피했다는 평가다.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은 3개 조로 나뉘어 진...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6.27 17:21올해 광주시청 양궁팀에 새 둥지를 튼 김수린(29)이 제42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에서 세계신기록과 한국신기록 타이기록을 쐈다. 직전 대회인 제35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양궁대회 2관왕에 이은 쾌거다. 김수린은 지난 24일 경북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막을 올린 이번 대회 여자 일반부 예선 30m에서 만점인 360점을 쏘며 유수정(현대백화점)과 장민희(인천광역시청·이상 358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36발의 화살을 모두 10점에 명중한 김수린은 이 중에서도 22발을 과녁 정가운데인 X10(엑스텐)에 꽂았다.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6.27 16:19전남드래곤즈가 광양경찰과 함께 지역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을 위한 축구 클리닉을 개최했다. 이번 클리닉에서는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홈경기 초청도 진행해 스포츠 경험 제공에 의미를 더했다. 전남은 지난 25일 광양 송죽구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 광양경찰서가 함께하는 지역 꿈나무 축구 클리닉’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축구 클리닉에는 수비수 신일수와 이규혁이 일일 코치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축구 클리닉은 일일 코치로 나선 신일수와 이규혁의 레슨 뿐만 아니라 홈경기 초청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축구 클리닉에 참가한 학...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6.27 11:58조선대 여자배드민턴팀이 2024 전국실업대항 및 학교대항(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단체전 준우승의 쾌거를 거뒀다. 조선대 배드민턴팀은 지난 26일 충북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부산외대에 매치 스코어 1-3으로 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조선대는 16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8강에서 인천대를 3-2로, 4강에서 경남대를 3-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조선대는 결승에서 부산외대를 만나 1경기 단식에서 배주영이 상대 구보은에 게임스코어 2-0으로 이겼으나 2경기 단식에서 오시연이 최효은에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6.27 10:212024 파리 올림픽이 26일로 한 달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올림픽은 다음 달 26일(현지 시간) 막을 올려 206개국, 1만여명의 선수들이 32개 종목에서 987개 메달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한국은 현재 21개 종목에 140명의 선수가 출전을 확정 지은 상황이다. 금메달 5개 이상 획득, 종합 순위 15위 이내 진입의 보수적인 목표를 설정한 가운데 하계 올림픽 통산 100번째 금메달(현재 96개)과 통산 300번째 메달(현재 287개)의 주인공도 가려질 전망이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도 이번 올림픽에 나설 선수들이 확정됐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6.26 17:18축구선수 황의조(32)의 사생활 영상을 유포하고 협박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황씨의 형수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지난 20일 불법촬영 및 소지 혐의를 받고 있는 황의조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26일 서울고법 형사14-1부(부장판사 박혜선·오영상·임종효)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황의조의 형수 A씨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에 3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6.26 14:332024 파리올림픽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한체육회가 26일 충북 진천의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파리올림픽 D-30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각오를 밝혔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내달 8일 결단식을 열고 선발대는 7월11일, 본진은 7월20일 각각 파리로 향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장재근 선수촌장, 정강선 선수단장과 김제덕(양궁), 황선우(수영) 등 선수들, 지도자들이 자리했다. 지난 4월 금메달 5개를 목표로 밝혔던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금메달 5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15위를 유지하는 목표에는 변함없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6.26 14:14광주시청 육상팀 고승환과 이민정이 제78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200m에서 남녀 동반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고승환은 개인최고기록을 경신했고, 이민정은 광주시청 입단 후 첫 금메달이다. 고승환은 26일 강원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 200m 결승에서 20초49로 결승선을 통과,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21초02의 장민호(국민대), 3위는 21초12의 오승우(서울시청)가 차지했다. 고승환의 이번 기록은 개인최고기록이다. 지난 2022년 이 대회에서 기록한 기존 개인기록인 20초51을 2초 앞당겼다.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6.26 14:14광주시체육회가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2024 행복나눔교실’프로그램을 26일부터 운영한다. ‘2024 행복나눔교실’사업은 다문화·외국인, 소외계층 가정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해 사각지대의 지역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복지 실현과 사회 문화적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4월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한 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300만원을 확보했다. 프로그램 운영은 △축구(장산초, 송우초, 월곡초) △풋살(터프필드 풋살장) △배구(성덕초)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6.26 12:42조선대 검도가 제23회 전국대학검도선수권대회 및 제22회 회장기 전국대학OB검도대항전에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조선대 검도팀은 지난 23~25일 전북 순창 국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고학년부 단체전 8강에서 전북 우석대를 3-0으로 꺾은 뒤 준결승에서 목포대에 포인트 패를 당하며 3위에 만족했다. 조선대는 준결승에서 선봉 안태준이 황선우와 0-0으로 비기고, 2위 정우진이 김경진을 1-0으로 이기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하지만 중견 조도현이 박시원에게 0-2로 져 경기스코어 1-1이 됐다. 이어 부장 노민겸과 주장...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6.26 11:34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와 광주FC가 같은 날 같은 시간 나란히 수원을 연고지로 하는 팀을 상대했지만 우울한 결과를 받아들었다. 전남은 수원삼성에 극장 무승부를 허용하며 8경기 무패 행진에 만족해야 했고, 광주는 수원FC에 석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전남은 25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19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무승부로 전남은 올 시즌 8승 5무 4패(승점 29)로 선두 FC안양(10승 4무 3패·승점 34)과 격차를 유지했다. 이장관 감독은 지난 4월...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6.25 22:31“김상식 감독과 최원권 수석 코치의 지시를 꼼꼼히 통역해 한국과 베트남의 축구 교류가 강화되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베트남 국적의 호남대 축구학과 졸업생 도아이반씨가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통역관으로 합류해 양국 축구 교류의 가교 역할을 맡게 됐다. 김상식 감독과 최원권 수석 코치의 말 하나하나를 선수단에게 전달해야 하는 중책이다. 도아이반씨는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2 서울이랜드FC 통역관으로 근무한 바 있다. 당시 베트남 국가대표 응우옌 반 또안(등록명 반토안)의 적응을 돕는 동시에 박충균 감독을 보좌했다. 김...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6.25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