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황룡강변 10리 길 따라 펼쳐지는 100억 송이 봄꽃 향연에 초대합니다.” 장성군은 황룡강과 홍길동테마파크 일원에서 오는 5월19~21일 ‘황룡강(홍·洪)길동무 꽃길축제’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축제 꽃길 시작점인 문화대교 인근에 금빛과 주황색 메리골드, 순백색 마가렛트, 일일초가 꽃망울을 터트린다. 수국정원은 루피너스와 디기탈리스, 노란색 알리섬으로 꾸며진다. 서삼장미터널은 버베나, 사루비아가 화려함을 더한다. 아이러브옐로우시티정원과 유앤아이가든에선 열대·아열대 지방 관상용 식물로 잘 알려진 베고니아 감상 재미...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지사장 김재진)는 장성군 황룡면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가 사랑의 농촌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노후화돼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농가의 도배 및 장판교체, 싱크대 설치 작업, 주변 환경정리 등을 실시했다. 농촌집고쳐주기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사업으로 한국농어촌공사와 다솜둥지복지재단이 함께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김재진 지사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농어촌지역 독거노인, 장애인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나눔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성군 북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충렬)가 북하면 문화센터 옆 쉼터에서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풍물교실’ 참여 회원들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장터 수익금 전액을 약수초교 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오는 20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160회 21세기장성아카데미 강연을 맡는다. 18일 장성군에 따르면 권 교수는 ‘내가 살인자의 마음을 읽는 이유’ 등 저서와 에스비에스(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비롯한 다수의 방송 출연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범죄 프로파일링 전문가다. 범죄 프로파일링은 범죄에 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범인의 특징을 찾아내는 수사 기법이다. 2000년대 초반 윤외출 경무관에 발탁돼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가 된 권 교수는 이춘재, 정남규, 강호순...

장성군이 정책자문위 정기회의에서 전문가·주민대표 등의 의견을 청취, 백양사 관광지구 명소화로 관광활성화에 나섰다. 18일 장성군에 따르면 북하면 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갖고 백양사 관광지구 명품화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정책자문위원회는 민선 8기 장성군이 추진하는 정책에 전문적인 의견을 전달하고 다양한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 내 상황을 소상히 파악하고 있는 주민대표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들과 김한종 장성군수, 건설산업국장, 기획실장, 북하면장, ...

장성군이 문화대교, 장성대교 등 긴급 안전·현장 점검에 나섰다. 16일 장성군에 따르면 황룡강을 건너기 위해 이용하는 교량으로 문화대교는 2006년, 장성대교는 1998년에 지어졌다. 안전등급은 문화대교 ‘양호’(B), 장성대교는 ‘보통’(C)이다. 김한종 장성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시급하다”면서 “철저한 안전 점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어 장성읍 성산 은행나무 이식 현장을 찾았다. 2016년부터 은행나무 문제에 대해 고민해 온 성산 주민들과 장성군은 주민설명회와 설문...

장성군이 다문화가정 친정 방문 지원을 확대 추진한다. 장성군은 결혼이주여성과 가족들이 친정에 다녀올 수 있도록 항공료와 모국체재비를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친정보내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국내에 입국한 지 2년 이상 지난 결혼이주여성과 가족이다. 장성군에 머문 기간, 모국 방문이 오래된 순, 부양가족 수 등으로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단, 기존에 지원을 받았던 가정은 참여할 수 없다. 2011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온 장성군은 지금까지 다문화가정 115세대에 고향 방문 기회를 제공했다올해는 지원 규모를 5세대 ...

장성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몽골 4개 자치단체와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장성군에 따르면 전날 이뤄진 협약식에는 김명신 장성부군수, 서춘경·김연수 군의회 의원 등 장성군 관계자와 몽골지역 자치단체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장성군과 몽골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안정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 몽골은 장성에서 일하게 될 근로자들이 언어 등 필수적인 소양을 갖추도록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입국 후 무단이탈 방지를 위해 현지 지자체장이 추천·보증하는 근로자만 선발하기로 했다. 장성군은...

장성군은 안정적인 고용 확대를 위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일자리 협력망 구축을 비롯해 △맞춤형 자격증 취득 비용 지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찾아가는 이동상담 △취업지원 프로그램(중소기업 인식개선 탐방·집단상담 프로그램·취업 상담) 총 5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수상을 통해 확보한 상사업비로 추진한다. 수행은 (사)전남고용노동연구원이 맡는다. 일자리 상담 100명, 일자리 발굴 30건, 취업 지원 50명 달...

장성군이 지난 11일 지역 농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시회를 갖고 공기흡입형 노즐이 장착된 드론 운용 시범을 보였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노즐은 농약 살포 때 약제 용액에 공기를 주입해 작물 표면 부착률을 4배 향상시키고 공기 중으로 흩어지는 양은 30% 가량 줄인다. 농촌진흥청이 작물별 주산지에서 새로 개발한 드론 방제기를 실증한 결과 기존 드론 대비 월등한 병해충 방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물별로는 벼 40%, 콩 12% 가량 방제 효과가 향상됐고 지나친 방제로 인한 약해 역시 발생하지 않았다. 장성군 관계자는...

장성군이 안정적인 고용 확대를 위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1일 장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일자리 협력망 구축을 비롯해 ‘맞춤형 자격증 취득 비용 지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찾아가는 이동상담’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총 5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중소기업 인식개선 탐방·집단상담 프로그램·취업상담 등으로 이뤄졌다. 사업비는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상사업비로 충당하고 수행은 ㈔전남고용노동연구원이 맡는다. 일자리...

장성군이 지난 6일 타당성 분석 및 활성화 방안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5대 맛거리 조성’에 나섰다. 군은 맛거리 조성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1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5대 맛거리 조성을 위한 타당성 분석 및 활성화 방안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회의는 김한종 장성군수가 주재했으며 담당 공무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5대 맛거리 조성’은 장성군의 특화된 음식을 개발해 지역을 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음식을 매개로 관광 수요를 지역 소득과 연계한다....

장성군이 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고려시멘트 부지 개발’을 풀어갈 실마리를 찾았다. 장성군은 ㈜고려시멘트와 공동 추진해 온 ‘장성 고려시멘트 공장부지 개발모델 기본구상·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무리 짓고 지난 5일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홍기범·박을성 ㈜고려시멘트 부사장, 조용준(조선대), 김항집(광주대) 교수, 장성읍 삼가1동·황룡면 월평4리 주민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장성군과 고려시멘트는 지난 2019년 부지 개발 필요성에 공감하고 공동 용역을 착...

◇5급 지방사무관 승진의결 ▲서삼면장 직무대리 한태현 ◇5급 지방사무관 전보 ▲일자리경제실장 김만호 ▲건설과장 이인섭

장성군이 경로당 시설 개·보수 지원, 부식비 인상 등 어르신 행복 복지지수 향상에 나섰다. 4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추가경정예산을 군의회가 최종 의결함에 따라 장성군은 5개 분야 14억9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로당 지원에 나선다. 이번 경로당 지원 현실화는 올해 초 장성군이 ‘군민과 대화’를 통해 수렴한 주민 의견을 행정에 반영한 결과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경로당 개·보수 지원 확대다. 장성군은 경로당 한 곳당 500만원으로 제한된 기존 개·보수 지원이 현실적이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개소 당 1000만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