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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인 9월 모의평가가 전국적으로 동시 실시된다. 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따르면 4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101개 고등학교·교육청과 435개 지정학원에서 9월 모의평가가 일제히 치러진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총 54만9224명이며 재학생은 45만9217명(83.6%) , 졸업생 등 수험생은 9만7명(16.4%)이다. 지난해 9월 모의평가 대비 지원자 수는 5만1556명 줄었다. 그러나 졸업생 등 재수생 이상 응시자는 3663명(2.1%) 늘어났...
노병하 기자2019.09.03 16:40문재인 대통령이 대입제도 재검토를 지시한 것과 관련해 교육부가 3일까지 실무진 회의를 통해 의견을 모은 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귀국하는 4일부터 본격적인 내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상신 교육부 대변인은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부총리가) 대통령을 수행 중인데 4일에 귀국하니 수요일부터 본격적으로 내부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1일 문 대통령과 함께 태국으로 출국해 오는 3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 대변인은 대입제도와 관련해 긴급...
뉴시스2019.09.02 17:17올해 대학정보공시를 통해 처음으로 대학별 입학전형료 산정근거인 심사위원 수당 등이 공개됐지만 뚜껑을 열었어도 섣불리 손대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대학 간 공통양식이 없다보니 산정기준을 제각각 달리 적용해 표준단가를 도출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통일이 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 1일 대학정보공시 사이트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는 224개 4년제 주요대학 가운데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10개교의 '입...
노병하 기자2019.09.01 17:19오는 11월14일 치러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22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20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2020학년도 수능 응시원서를 오는 22일부터 9월6일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 교육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접수한다고 2밝혔다. 응시원서는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대리 접수는 고교졸업자 중 장애인·수형자·군복무자·입원 중인 환자·해외 거주자인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응시 원서를 일괄 접수한다.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나 거주지역(주소지) 시험지구교육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장기입원 환자와 군 복무자, 수형자 등 사유가 인정된 수험생은 출신 고등학교나 현재 주소지·실제 거주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제주도 소재 고교 졸업자와 거...
노병하 기자2019.08.20 17:09현 고1 학생들이 2021년 11월18일 치르게 될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어·수학은 선택과목을 도입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문·이과 계열 구분 없이 치를 수 있게 된다. 2022학년도 수능은 정시모집 비율이 약 10% 늘어나는 만큼 중요도가 높아진다. 또한 수능 EBS 연계율은 기존 70%에서 50%로 축소되고, 제2외국어/한문 영역도 절대평가를 실시하는 등 기존 수능체제에서 달라진 부분은 적지 않다. 교육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의 '2022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국어·수학 선택과목 2...
뉴시스2019.08.12 15:40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오는 2021년 11월18일 치르게 될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국어·수학은 선택과목을 도입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문·이과 계열 구분 없이 치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2022학년도의 경우 정시모집 비율이 약 10% 늘어나는 만큼 수학능력 시험의 중요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수능 EBS 연계율은 기존 70%에서 50%로 축소되고, 제2외국어/한문 영역도 절대평가를 실시하는 등 많은 부분에 변화가 온다. ◇국어·수학 선택과목 25% 출제 12일 교육부는 '2022학년...
노병하 기자2019.08.12 15:22광주시교육청이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에 걸쳐 2020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 대비 고3 맞춤형 1:1 대면 상담을 시교육청 별관 1층 원서접수처에서 진행한다. 이번 상담은 5일 동안 540여 명의 사전 신청한 학생(학부모)을 대상으로 1일 6시간( 15:00~18:00, 18:00~21:00)으로 1인 1회로 한정하며 상담 시간은 1회당 30분으로 운영한다. 고3 맞춤형 1:1 대면 상담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에 대비하여 교육청 차원에서 진학전문가와 함께하는 고3 수험생 맞춤형 상담이다. 다년간의 진학 경험을 지닌 현...
노병하 기자2019.07.22 18:10음주단속 직전에 편의점으로 뛰어 들어가 소주 반병을 '원샷'하는 등 음주측정을 사실상 무력화하는 행위를 처벌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 최경환(광주 북구을, 민주평화당) 의원은 2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은 호흡측정이 개시되기 직전에 호흡조사를 통한 측정을 곤란하게 할 목적으로 술 또는 의약품 등을 먹거나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한 사람은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최근 경찰관의 음주단속 행위를 20미터 전에 발견한 사람이 차에서 급히 편의점으로 들어가 소주 약 반병 정도를 마셔 경찰관들로 하여금 승용차를 운전할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가 음주단속 수치에 해당하였는지 알기 어렵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같은 행위는 음주단속행위가 개시되기 전에...
서울=강덕균 선임기자 dkkang@jnilbo.com2019.07.22 17:30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박중신)은 22일 농협전남지역본부 4층 회의실에서 전남농관원 시‧군사무소장, 전남농협시‧군 지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마늘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전남농협 제공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박중신)은 22일 농협전남지역본부 4층 회의실에서 전남농관원 시‧군사무소장, 전남농협시‧군 지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마늘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지난해 체결한 농관원-농협 업무협약(MOU)사항 추진점검 및 현장소통간담회도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양파‧마늘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농관원-농협 업무협약의 목표중 하나인'농가소득 증대'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전남농관원은 전남농협을...
김성수 기자2019.07.22 16:52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다음달 22일부터 시작되며 올해 수능은 11월14일 치러진다.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지난 7일 '2020학년도 수능 시행세부계획'을 발표했다. 평가원에 따르면 올 수능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8월22일부터 9월6일까지 16일간이며 성적표는 12월4일 각 응시자에게 통지된다. 고3 수험생이 아닌 경우에 한해 수능 성적 온라인 제공 사이트에서 본인 명의 휴대폰·아이핀 인증을 하면 성적통지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천재지변이나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군입대 등의 사유로 수능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은 11월18일부터 22일까지 5일 안에 원서를 접수했던 기관에 제출서류를 구비해 환불 신청하면 응시수수료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은 응시수수료를 면제 받는다. 졸업생과 검정고시 ...
노병하 기자2019.07.07 17:01올해 수학능력시험에는 재수생이 강세일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 '불수능'으로 불릴만큼 고난이도였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여파로 재수생 등이 증가한데다, 통상 수능시험에서는 재학생보다 졸업생이 강세를 보여 재학생들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가 24일 공개한 2020학년도 6월 모의평가 채점결과를 보면 이번 시험에 총 46만6138명이 응시했다. 지난해보다 5만4602명이 감소한 수치다. 이 중 졸업생은 6만8784명이 6월 모의평가에 참가했다. 지난해 6월 모의평가에 참가한 졸업생은 6만6235명으로, 작년대비 올해 2549명이 증가한 것이다. 2018학년도 6월 모의평가 졸업생 응시자는 6만7366명으로 이듬해 졸업생 응시자가 1131명 감소했으나 올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반면 재학생은 5만7151명이 줄어든 39만7354명이었다. 학령인구 감...
뉴시스2019.06.24 16:35지난 4일 치러진 2020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지난해 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난이도 조절 실패 논란이 일었던 국어 난이도가 이번에도 여전히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또 수학은 난이도가 낮아졌지만 1등급 학생 수는 되려 줄었다. 절대평가 과목으로 지난해 수능에서 어려웠던 영어는 쉬워졌고, 쉬웠던 한국사는 어려워져 등급별 쏠림 현상이 다소 완화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의 6월 수능 모의평가 채점결과를 24일 발표했다. 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모평에서 국어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해 1등급 표준점수가 지난해 수능 132점과 동일했다. 1등급 비율은 4.16%로 지난해 수능 1등급 비율(4.68%)에서 더 떨어졌으며 2등급은 7.74%, 3등급 12.41%였다. 자연계열 학생들이 주로 치르는 수학 가형 1등급 기준 표준점수는 지난해 수능(126점)보다 ...
뉴시스2019.06.24 16:37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평가가 일제히 치러진다. 올해 모의평가부터는 탐구영역 시험지에 과목별 색인을 표시해 학생들이 응시과목을 더 빨리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응시자는 54만183명으로 지난해보다 5만2191명이 줄어 들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4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053개 고등학교와 지정학원 425개원에서 동시 실시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오는 11월14일 실시될 2020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시험이다. 시험 성격과 출제 영역, 문항 수 ...
박수진 기자2019.06.03 16:24현재 고2 학생들이 치르는 202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정시 비중이 0.3%포인트만 늘어나면서 당장 수험생들에게 미치는 파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문제는 고1 학생들이다. 교육부 권고에 따라 1년 만에 정시비중을 늘려야 하고, 새로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체계도 적응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30일 발표한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4년제 일반대는 모집정원 77%를 수시, 23%는 정시로 선발하기로 했다. 정시모집은 0.3% 늘리는데 그쳤고, 공정성 시비가 불거졌던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은 ...
뉴시스2019.04.30 16:46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14일에 치러진다. 아울러 '불수능'으로 불렸던 지난해와 유사한 난이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지나치게 지문이 길거나 복잡한 사고를 요구하는 초고난도 문항은 출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6일 성기선 평가원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지난해 '국어 31번' 문항과 같은 초고난도 문항 출제는 지양하겠다"면서도 "갑자기 난이도가 떨어진다면 현장의 어려움도 예상되는 만큼 급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 6...
뉴시스2019.03.26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