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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지난 11월 한 달 동안 연말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기부자는 1447명, 모금액 1억5200만 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벤트 기간에만 올해 모금 목표액의 15%를 달성했다. 이벤트는 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가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수령한 다음 후기를 작성하면 2만 원 상당의 전남 햅쌀을 추가로 증정한 행사로, 많은 기부자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감됐다. 연말정산 등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이 고조되는 시기에 맞춰 전남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동시에 전남 쌀 소비를 촉진...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12.22 15:28전남도는 지난 20일 서울에서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자문위원회를 열어 미식, 마케팅, 문화관광, 학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박람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글로벌 미식도시 전남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미식과 유관 산업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창출 국제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올해 국제행사 승인을 받아 2025년 9월 개최된다. 자문위원회에선 자문위원과 총감독,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기본계획과 세부 콘텐츠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자...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12.22 15:22전남도는 나주시, 한국에너지공대,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인공태양 산학연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인공태양 기업간담회를 지난 19일 서울의 한 호텔서 열어 전남에서의 핵융합 기술개발·상용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설계·조달·시공(E·P·C) 기업뿐만 아니라 다원시스, 비츠로넥스텍, 인애이블퓨전 등 핵융합 주요 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한국에너지공대, 핵융합에너지연구원, 원자력연구원 등 60여 명의 연구자도 참석해, 산업계와 학계 간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4.12.20 11:30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2024년 국산 밀·콩 우수 생산단지에 영암 군서농협 등 4개 단지가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산 밀·콩 우수 생산단지는 우수사례 발굴과 성과 확산을 통해 생산단지의 전문화와 고품질 생산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국산콩은 2021년, 국산밀은 2022년부터 도입됐다. 우수 생산단지는 전국 대표 밀·콩 생산단지 중 분야별로 공동 영농 활성화와 품질 제고, 판로 확보 노력 등에 대해 전문가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국산콩 분야에서 영암...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4.12.20 11:00전남도와 한빛원전 민간환경·안전감시위원회는 20일까지 이틀간 뉴나주시티호텔에서 한빛원전 인접지역 환경방사능 분석 네트워크 워크숍을 열어 ‘안전 전남’을 위한 비상계획구역 내 신속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한빛원전 민간환경·안전감시위원회는 한빛원전 반경 30㎞ 지역의 방사선 환경정보에 대한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남도와 영광군에서 매년 1억4000만원을 지원받아 방사능 분석을 하고 있다. 워크숍은 방사능 재난에 대비해 도, 비상계획구역 기초지자체, 유관기관 등 한빛원전 방사능 분석기관 간 네트워크 운영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4.12.20 12:00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9일 양곡관리법·농수산물가격안정법·농어업재해대책법·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 등 ‘농업민생 4법’의 즉각 시행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정부가 임시 국무회의에서 농업민생 4법 등에 대한 재의 요구권을 행사함에 따라 입장문을 통해 “농업은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생명산업이며, 기후변화와 환경위기를 지켜내는 최후의 보루”라고 강조했다. 특히 “농민 생존권 보호를 위해 최저 생산비는 보장돼야 하며, 재해는 농민의 책임이 아니므로 재해 할증은 반드시 폐지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이번 한덕수 권한대행의 농업민생...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4.12.19 19:31광주전남시도민회 신임 회장에 양광용 ㈜인터그룹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전남도는 1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광주전남시도민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도정 현안을 설명하고 고향 발전을 위한 상호 소통과 화합 의지를 다졌다. 1955년에 결성된 광주전남시도민회는 500만 회원의 버팀목이자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를 겸한 이취임식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향우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강윤성 이임 회장은 “임기 동안 열심히 일할 수 있어 행복했고 향우회원들이 보내준 성원과 신뢰에 감사드...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4.12.19 19:30광주·전남에서 유통·가공되는 배추와 절임배추 등의 원산지를 둔갑해 판매하는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원산지가 다른 배추를 포대갈이를 하거나 중국산 고춧가루, 소금 등을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등 수법도 다양한데다 중국산 김치나 깍두기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는 사례도 있어 광주·전남의 우수 먹거리인 ‘남도김치’ 이미지 실추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10월10일부터 12월6일까지 57일간 김장철을 맞아 유통량이 증가하는 배추김치 및 김장 채소류를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일제점검을 실시,...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4.12.19 18:32전남도가 풍부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신산업을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높은 전력 발전량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송배전망 등 전력 인프라 확충과 특별법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전남도와 한국전력공사 전력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의 전력발전량은 6726만5601㎿h로, 충남 1억598만3802㎿h, 경북 9465만6375㎿h, 경기 8764만7084㎿h에 이어 전국에서 네번째로 많았다. 또 전남의 전력자립률은 197.9%로,...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4.12.19 18:32전남도와 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은 19일 도민에게 동일하고 균형있는 일자리서비스를 하기 위해 전남일자리플랫폼 서부센터 시설을 확대 개소했다고 밝혔다. 전남일자리플랫폼 서부센터는 기존에 위치했던 경진원 2층에서 1층으로 확장·이전했다. 확장 이전 공사는 지난 2022년 3월 개소한 동부센터(순천)에 비해 협소한 기존 시설 규모를 확대, 모든 구인·구직자가 전남도와 경진원에서 지원하는 일자리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한 조치다. 이에 전남도는 2023년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6000만 원을 지원받아 경진원 기...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4.12.19 17:03김영록 전남도지사가 탄핵정국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비 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19일 전통시장을 찾아 어려운 지역경제와 민심을 살피며 지역사랑상품권·경영안정자금 확대 등 민생 안정대책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날 목포 동부시장을 들러 상인, 방문객 등의 어려움을 귀담아 들으며 지역경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오명석 상인회장은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사태로 더욱 소비 심리가 위축될까 걱정하는 상인들이 많다”며 보다 적극적이고 세심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 지사는 “도민...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4.12.19 16:38전남개발공사가 주최한 ‘북(BOOK)돋움 챌린지’가 19일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챌린지는 전남개발공사 전자도서관 초등학생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진행됐으며, 전자도서관을 활용해 도서 대출과 서평 활동으로 다독왕을 선발하는 ‘다독왕 대회’와 전자도서관의 신규 명칭 공모를 추진해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올해는 완도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으로 참여 학생도 증가해 작년 2081권이었던 대출 권수도 올해 5017권으로 무려 141% 증가하는 등 전자도서관 활용도가 대폭 상승했...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4.12.19 15:10전남도가 사회서비스 취약 지역 주민을 위해 추진한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운영 3년 만에 500회 운행을 돌파, 99%의 만족도를 기록하면서 타 광역 지자체의 벤치마킹도 잇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19일 전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 사회서비스 취약 지역 거주 도민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행복버스 현장 운영을 적극 지원한 재능기부 자원봉사자와 협업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성과보고,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 청취 순으로...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4.12.19 14:21전남도는 지역 최대 현안인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 추진이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양 대학과 함께 온 힘을 쏟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남 국립의대 설립은 지난 3월 정부가 대국민 담화문 형태로 발표한 약속사항”이라며 “정부의 약속사항 이행을 위해 어떤 경우에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도 도민과 대학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대학통합설명회를 잇따라 개최하는 등 통합을 위한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목포대는 지난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4.12.19 14:06전남농업기술원은 전남에서 재배되는 ‘양배추’를 활용해 식사 대용으로 섭취할 수 있는 미숫가루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미숫가루는 현대인의 건강 지향적인 식습관에 맞춘 제품으로, 자연의 영양소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양배추는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위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채소로 알려져 있으며,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양배추를 즙이나 분말로 가공했을 때 특유의 풋내와 향미가 강해 소비자들의 기호도에 맞추기 어려운 점이 있다. 이에 전남농업기술원은 양배추의 향과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4.12.19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