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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왕우렁이 월동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월동작물 재배와 논 깊이갈이 등 논말리기에 온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9일 농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피해가 발생한 해남 마산면 뜬섬 유기농단지(100㏊)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선 친환경농업인, 농림축산식품부 관계 공무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랙터 15대를 동원해 일제 논깊이갈이가 진행됐다. 전남도는 지난 1월부터 해남 등 서남부 10개 시군의 전체 친환경 벼 재배단지와 일반 벼 재배지역 중 피해가 우려되는 간척지 등 1만5...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2.19 17:23전남도는 19일 해상풍력발전 보급촉진 특별법안과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안이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전국 1위의 재생에너지 자원 개발을 통해 에너지 기본소득을 실현하고, 첨단 글로벌 재생에너지100(RE100) 기업을 전남에 유치하는 것을 도정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지역소멸 위기 극복 및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에너지 분야 3대 브랜드 시책인 △에너지 기본소득 △에너지 고속도로 △RE100·분산에너지 법적 지원 기반이 확대돼 사업 추진...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2.19 17:17전남도는 19일 보성 문화예술회관에서 미래 100년을 이끌 핵심 사회기반시설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전남SOC 구축 대도약의 시대’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성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장 등 16개 시장·군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 제창과 공동 건의서 서명 등을 통해 확고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 올해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2.19 17:04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에 대해 “무안국제공항 폐쇄로 여행업계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시간적·물리적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 협상이 중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김 지사는 19일 동부지역본부에서 처음으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전날 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을 정부에 공식 건의키로 한 것에 대해 “한시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것인데 반대할 이유가 없다. 여행업계 어려움을 덜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간적으로, 물리적으로 어려움이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2.19 15:55전남소방본부가 2025 축사화재 저감을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새 (2020~2024년) 도내에서 축사 화재 234건이 발생해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으며, 소방 당국 추산 251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1월21일 오후 1시2분께는 영광 군서면 돈사화재로 돼지 200마리가 소사하고, 축사 1개 동이 불에 타 약 1억40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116건(49.3%)으로 가장 많았고, 부주의 65건(27.6%), 미상 28건(11.9%)...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2.19 15:30전남도는 올해 17억 원을 들여 해양수산 분야 예비창업자와 해양수산 관련 기업의 신규 창업 지원, 제품 개발, 신시장 확보 등 성장 단계별로 맞춤 육성 지원 수혜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도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 수행하는 해양수산 스타트업 발굴 및 역량강화 지원 사업으로 △창업 실무교육 △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 등 총 5개 기업에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전남지역 해양수산 관련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지역특성화지원 △신시장 확보(국내·외 박람회, 마케팅)지원 △전주기 육성지원(제품개발, 광고 홍보)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2.19 14:52전남도가 올해 ‘전남형 무상보육’에 49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전남도는 지난 18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도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보육정책 시행계획, 보육료 수납한도액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 관련 전문가, 원장 및 보육교사 대표, 공익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3~5세 보육료 수납한도액 △어린이집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교직원 보수교육기관 선정 △보수교육 교육비 △보육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결정은 오는 3월1일부터 시행된다. 보육료 수납한도액은 민간·가정 등 정부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2.19 11:06전남농업기술원이 전남산 프리미엄 딸기 수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지난 18일 강진군과 공동으로 수출딸기 연구회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강진 수출딸기 통합조직과 협력해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 컨설팅’을 실시했다. 딸기는 온도와 습도 등 하우스 내의 환경에 매우 민감해 재배가 까다로운 품목이다. 최근에는 재배가 늘어나고 있는 ‘금실’ 품종으로의 변화와 수경 재배법 도입으로 환경관리 및 영양공급 등 고도화된 기술이 필요해지고 있다. 이에 전남농업기술원은 딸기 생산성 향상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2.19 11:03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최근 어획량이 급감하는 꼼치 자원 회복을 위해 어업인과 함께 여수 종화동 해역을 중심으로 종자 1303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과학원은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약 1200만 마리 이상을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전남지역 꼼치 어획량은 2020년 약 400톤에 달했으나, 지난해부터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105톤 수준으로 감소해 한 마리에 1만~2만 원선이던 꼼치가 5만~6만 원에 거래되는 등 가격이 크게 치솟았다. 꼼치는 한때 못생긴 외모로 인기가 없어 그물에 잡혀 올라와도 바다에 다시 버려졌으나 육질이 부드럽...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2.19 10:48전남도는 e-모빌리티 산업 육성 일환으로 올해 4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여성친화형 소형 전기운반차 총 800대를 지원한다. 여성친화형 소형 전기운반차는 농작물·농자재 등의 운반과 작물 재배 또는 관리를 위한 이동 수단 등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차량으로 지난 2020년부터 전남도 자체적으로 꾸준히 보급하고 있다. 1대당 가격은 550만 원으로, 전남도는 기종별 안전성, 성능 등에 따라 보조금을 최소 350만 원부터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여성·고령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 이후 시군에서 선정 심의...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2.19 10:44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8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출신 국회의원 등을 만나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와 국립의대 설립, 여수 석유화학산업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등 지역현안과 정국상황에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민주당 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박지원·서삼석·이개호·김원이·조계원·김문수·권향엽·문금주 국회의원을 잇따라 면담했다. 주철현 도당위원장과 조계원 의원을 만난 자리에선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등 대응과, 국가 차원의 탄소중립 목표 달...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2.18 18:02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8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신속 지정과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클러스터 구축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안덕근 장관과의 유선통화를 통해 “석유화학산업 불황이 지속되면서 지역경제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어 3월 4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가능하면 1개월 이내에 신속하게 지정되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 장관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2.18 16:31전남도산림연구원은 새로운 산림소득 작목으로 각광받는 토종 다래의 우수성을 알리고, 재배임가를 육성하기 위해 최근 품종별 특성 및 재배관리 방안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 피해, 노동력 부족 등 재배환경의 변화로 임산물 생산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노동력이 적게 소요되며 생산성이 높은 새로운 수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래(Actinidia arguta)는 다래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덩굴식물로 국내 산야 해발고 1600m 이하 계곡 부위에 자생하며 5월에 피는 흰 꽃은 아름답고 향기로워...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2.18 09:29전남도와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4일까지 4주간 진행된 ‘글로벌 문화체험 캠프’에서 전남지역 중학교 2학년 100여 명이 다양한 해외 문화와 교육을 경험하며 글로벌 인재로서 역량을 키웠다고 18일 밝혔다. 연수생들은 3주간 영국 캔터베리의 아키비숍스쿨, 세인트 앤슬럼 캐톨릭스쿨, 애쉬포드의 하이워스 그래머 스쿨, 더 노스 스쿨, 로체스터의 헌드레드 오브 후 아카데미, 스트루드 아카데미에서 정규수업에 참여했다. 현지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교실 활동에 참여하고,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했다.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2.18 09:29전남도는 고품질 과수 생산과 재해예방 등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 수요조사에 나선다. 수요조사 대상 사업은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 조성 △과수 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 △유통시설 현대화 △과실브랜드 육성 △과수분야 스마트팜 확산 △과수 인공수분 꽃가루 생산단지 조성, 7개 사업이다. 이중 가장 수요가 많은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 사업의 경우 원예산업 발전계획의 생산유통통합조직에 참여한 경영체 또는 지역 푸드플랜에 참여 실적이 있는 경영체로, 지원 기준은 보조 50%, 자부...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2.18 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