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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제366회 임시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답변, 도민 생활안정 지원과 불편 해소를 위한 각종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 17일부터 3일간 예정돼 있는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답변은 20명의 의원이 나서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 도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MBC, KBC 등 지상파와 전남도의회 누리집,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며, LG헬로비전, 광주CMB는 녹화방송으로 중계한다. ...
김진영 기자2022.10.11 16:55쌀값 폭락으로 농도인 전남지역 농민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학생들에게 아침 급식을 제공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29일 전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은 29일 열린 제265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쌀값이 바닥을 모르게 폭락하고 있다"며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초·중·고교 아침 급식 제공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쌀 생산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논 한 마지기(200평) 수익은 49만5000원인 반면 생산비는 물가 상승으로 65만9000원이 들어...
김진영 기자2022.09.29 16:17전남도의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이 공공형 노인 일자리 문제 해결에 전남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28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류 의원은 전남도 2021 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정부가 최근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을 보면 전국적으로 공공형 노인 일자리가 올해보다 6만1000개가 줄어든 54만8000개로 축소되며, 전남은 올해 4만7336개에서 4605개(9.7%)가 줄어드는 데다 예산도 145억원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공공형 일자리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들이 낮은 보수(월 27만원·30시간)를 받고 적은 ...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2022.09.28 16:20전남도의회가 지방자치 혁신과 자치분권 활성화에 나선다. 전남도의회는 26일 의회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거버넌스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입법기관의 전문성을 향상할 방침이다. 또 자치분권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과 거버넌스 지역혁신 우수사례 발굴 전파 등에서도 협업을 한다. 거버넌스센터는 2003년 민관협력포럼 창립으로 출범했으며 범국가적인 민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거버넌스 연구와 지역혁신을 주도하는 솔루션 전문기관이다.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은 "자치분권 정책이 전남에 안착하기 위...
김진영 기자2022.09.26 16:09전남도의회가 정부 지원 사업 공모에서 탈락하면서 '부실대학'으로 낙인찍힌 전남도립대학교의 혁신방안이 부실하다며 강도높게 질타했다.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들은 20일 전남도립대의 혁신방안을 보고받고 "차라리 대학 문을 닫는 것이 나아 보인다"며 강한 어조로 성토했다. 전남도립대는 이날 △학과 책임제 도입 △지역산업 연계 학과 운영 △재학생 전액 장학금 지급 △교원 평가 강화 △절대평가 도입 △교수 수당 인상 등을 골자로 한 혁신방안을 공개했다. 기획행정위 의원들은 도립대의 혁신안이 지역맞춤형 학과 개발 등 참신한 아이디어는 ...
김진영 기자2022.09.20 17:30악성 민원으로부터 전남도 산하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례안이 발의됐다. 19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기획행정위원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이 대표 발의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이 이날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전 의원은 악성 민원으로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에 대한 실효적인 예방과 지원을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민원 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한 도지사의 책무와 지원사항을 구체화했으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홍보 방안 마련 의무화 등을 명시했다. 특히 민...
김진영 기자2022.09.19 16:41매년 전남 청년 1만명이 학업과 일자리 부족 등으로 지역을 떠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19일 전남도의회는 지난 16일 기획행정위원회 강문성(여수3) 의원이 제365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인구청년정책관실 결산과 예비비 지출을 심사하며 지역 청년 인구 유출 문제를 지적했다고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전남지역 청년층(만 18~39세) 순 유출 인구는 5만2066명으로, 매년 1만여명 안팎의 청년이 전남을 떠나고 있다. 전남의 전 연령대 시·도간 순 유출 인구가 3만4106명인...
김진영 기자2022.09.19 17:47전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완도2)이 15일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불합리한 섬 지역 택배비 경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신 위원장은 "최근 물류산업 발전과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전자상거래 이용이 매우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시대적 흐름과 부합하지 못한 채 섬 지역 주민들은 섬에 산다는 이유로 육지에 비해 추가 배송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택배업체에서 선박에 차량을 싣고 내리는 대가인 자동화물비의 법적 근거와 원가산정 기준 없이 관행적으로 적정 가격을 훨씬 초과한 특수배송비를 책정...
김진영 기자2022.09.15 17:18개발사업이 마무리 단계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신대배후단지를 지역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에서 해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한숙경 전남도의원(순천7)은 15일 전남도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대배후단지는 각종 규제 완화로 기업을 유치하는 경제자유구역과 달리 3만30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주거단지다"며 "개발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이른 만큼 조속히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해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은 여수시, 광양시, 순천시와 경남 하동군의 광양만에 걸친 4개 지역에 6지구...
김진영 기자2022.09.15 17:20진보당 소속 전남지역 지방의원들이 향후 의정활동 과정에서 발의할 조례 제정·개정 방향을 선포했다. 지난 6·1지방선거를 통해 전남지역 제1야당이 된 진보당이 생활정치 노선을 표방하며 정치적 색을 차별화하고 있다. 진보당 소속 전남도의원과 기초의원 등 지방의원 7명은 14일 오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보입법 조례 제·개정 방향을 발표했다. 진보당은 재생에너지 사업 공영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와 돌봄복지 공공성 강화와 돌봄노동자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를 제정할 방침이다. 또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조례와 농어민 공...
김진영 기자2022.09.14 16:43광주시의회 청사 전남도의회 전경 민선 8기 새롭게 출발한 제9대 광주시·제12대 전남도의회가 첫 회기를 마친 가운데 첫 조례를 발의할 의원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1일 광주시·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새롭게 출범한 의회의 첫 회기는 예산 심의, 업무 보고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르면 다음 회기에 첫 의원 발의 조례가 나올 예정이어서 의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광주시의회 임미란(남구2) 의원은 첫 발의 조례로 기후 위기에 대응한 조례를 준비하고 나섰다. '에너지 다원화'를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겠다는 목표다. 당초 에너지 사용의 효율화를 통한 기후 변화 대응을 목적으로 시행된 '광주시 LED 조명 보급 촉진 지원 조례'와 함께 외부 밝기에 따라 자동 조절되는 스마트 조명을 도입해 전력 소비량을 줄이는 것이 골자다. 조례가 통과되면 이후 도시공사에서 짓는 아파트 등에 적용하고 조명...
김해나 기자2022.08.01 17:32코레일 광주·전남본부는 최근 산업안전보건 강조의 달을 맞아 하계대수송기간 열차이용객과 광주·전남본부 종사자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코레일 광주·전남본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철도를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여름휴가 보내기, 코로나 재유행에 따른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관리를 홍보했다. 이와 함께△안전한 열차승하차 △에스켈레이터 이용 시 주의사항 △철길무단횡단 금지 및 철길건널목 일단정지 △철길 전차선 위험등 철도시설물 이용 시 안전사고예방...
정성현 기자2022.08.01 17:03전남도의회가 국립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부에 조속한 설립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1일 오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고 응급의료 취약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많다"며 "매년 70만명이 원정 진료를 떠나고 있고 이로 인해 유출되는 의료 비용이 연간 1조30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책위는 "우리나라의 의료 체계 특성상 의료자원의 수도권 쏠림현상 심화로 전남은 중증 응급환자의 지역유출률이 46%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며 "무엇보다 전남은 섬 지역이 전국에...
김진영 기자2022.08.01 16:58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력 제고 예산을 증액했다. 28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예결위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제1회 추경안 심사를 했다. 전남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은 10조9390억원으로, 기정예산 10조470억원보다 8920억원(8.9%) 증액됐다. 전남교육청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은 5조5712억원으로 기정예산 4조3330억원보다 1조2382억원(28.6%)이 늘었다. 예결위는 전남도의 추경예산안 중 주차...
김진영 기자2022.07.28 17:19전남도의회 박원종 의원은 제364회 전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기획행정위원회 전남도립대학교 소관 업무보고에서 신설학과 준비 소홀을 지적하고 대학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남도립대학교는 2023학년도 입학정원 30%를 감축하고 경쟁력이 부족한 경찰경호과·유아교육과·보건의료과·산업디자인과 등 4개 학과를 폐지하는 대신 귀농·귀촌 관련 학과를 신설하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시행하고 있다. 새로 신설하는 학과는 '웰니스6차산업학과'로 귀농귀촌하려는 사람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6차산업까지 지원하는 전문인력을 대학에서 양성하자는 게 학과 설립의 목표다. 박원종 의원은 "TF팀 연구 결과를 반영해 올해 초 학과 신설 계획을 발표했지만, 여전히 전공교수 확보와 시설, 기자재, 강의실, 실습실 등의 준비가 부족하고 추진계획조차 미흡하다"고...
김진영 기자2022.07.25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