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이 정한 17가지 지속가능발전목표들(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전남일보가 지속가능한 한국사회를 위한 9번째 제언을 합니다. 전남일보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운데 8번째인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을 '바이러스가 앞당긴 노동의 미래'라는 키워드로 재구성했습니다. '코로나19'는 한순간에 세상을 바꿔놓았습니다. 특히 노동시장이 대전환기를 맞게 됐습니다. 성큼 다가온 비접촉, 원격의 시대엔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인간의 노동을 대체할 것입니다. 감염 위험이 없고 사람보다 다루기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노동의 뉴노멀(새로운 표준)'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노동의 뉴노멀' 시대에도 사람이 노동 시장을 주도해야 합니다. 노동은 인간 자존의 원천이며, 좋은 일자리가 있어야 가정과 지역사회, 국가가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국제공조가 절실합니다...
김기봉 기자 gbkim@jnilbo.com2020.04.26 19:06전남일보가 지속가능한 한국사회를 위한 7번째 제언을 합니다. 전남일보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운데 3번째인 '건강과 웰빙'을 전염병의 대유행을 뜻하는 '판데믹(pandemic)'이란 키워드로 재구성했습니다. 지금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염병의 확산뿐만 아니라 공포와 혐오도 퍼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19가 판데믹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남일보는 이번 7번째 제언에서 자연의 순환을 파괴하는 무분별한 개발 때문에 전염병이 창궐하게 된다는 점을 고찰했습니다. 이어 사람과 동물, 생태계의 건강이 상호의존적이며 서로 연결돼 있다는 '원헬스(one health)'의 시각으로 신종 질병에 접근해야 한다는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김기봉 기자 gbkim@jnilbo.com2020.02.25 14:02전남일보가 지속가능한 한국사회를 위한 7번째 제언을 합니다. 전남일보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운데 3번째인 '건강과 웰빙'을 전염병의 대유행을 뜻하는 '판데믹(pandemic)'이란 키워드로 재구성했습니다. 지금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염병의 확산뿐만 아니라 공포와 혐오도 퍼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19가 판데믹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남일보는 이번 7번째 제언에서 자연의 순환을 파괴하는 무분별한 개발 때문에 전염병이 창궐하게 된다는 점을 고찰했습니다. 이어 사람과 동물, 생태계의 건강이 상호의존적이며 서로 연결돼 있다는 '원헬스(one health)'의 시각으로 신종 질병에 접근해야 한다는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김기봉 기자 gbkim@jnilbo.com2020.02.23 16:20전남일보가 지속가능한 한국사회를 위한 6번째 제언을 합니다. 전남일보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운데 13번째인 '기후변화대응'(Climate Action)을 '기후위기와 미세먼지'라는 키워드로 재구성했습니다. 한국의 실정에 맞춰 기후변화 대응 실태와 해결방안을 고찰한 것입니다. 미세먼지라는 '보이는 공포'가 한국에 엄습했습니다. 숨을 쉬는 매 순간마다 폐를 통해 혈관으로 들어오는 미세먼지는 삶을 갉아먹습니다. 한국의 소아 천식환자 31%가 자동차 매연 등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영향을 받았다는 연구보고서도 있습니다.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밀켄공중보건연구소) 미세먼지로 인한 경제적 비용이 한해 4조230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현대경제연구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탓에 그나마 미세먼지 관련 대책들은 쏟아집니다. 그러나 미세먼지보다 훨씬 더 치명적인 지구온난화에 ...
김기봉 기자 gbkim@jnilbo.com2020.01.19 16:19전남일보가 지속가능한 한국사회를 위한 5번째 제언을 합니다. 전남일보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4번째 '양질의 교육'(Quality Eucation) 을 한국사회 실정에 맞게 재구성했습니다. 유엔이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4번째 '양질의 교육'은 모든 사람들에게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이 보장돼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전남일보는 이를 '교육 불평등'이란 키워드로 고찰했습니다. 한국사회 교육기회 특권층의 실태를 들여다봤습니다. 부모가 돈이 많고 지위가 높을수록 그 자녀들은 교육 기회를 과점하고 좋은 대학 입학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저소득층 자녀들은 실력이 있어도 돈이 없어 특목고나 자사고 진학을 엄두를 낼 수 없습니다. 교육기회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의 심화되고 있습니다. 부모의 재력에 따라 자녀들의 '꿈의 크기'가 달라선 안 됩니다....
김기봉 기자 gbkim@jnilbo.com2019.11.18 18:49전남일보가 지속가능한 한국사회를 위한 네 번째 제언을 합니다. 이번 제언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0번째 '불평등 해소'(Reduced Inequality) 입니다. 인류가 사유재산에 눈을 뜬 이후 불평등은 존재해왔습니다. 불평등은 분노를 쌓이게 합니다. 논어에 '불환빈 환불균(不患貧 患不均·가난해서 분노하는 것이 아니라 불평등해서 분노한다)'이란 말이 있습니다. 자동차가 저절로 주행하고 로봇이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하는 오늘날에도 통용되는 말입니다. 수천년이 지났지만 불평등을 해소하는 일은 인류의 가장 큰 숙제입니다. 최근 대한민국을 깊은 논쟁의 늪으로 빠져들게 한 '조국 사태'는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불평등의 크기가 어느 정도 인지 실감케 했습니다. 분노는 사회를 불안하게 합니다. 오늘 보다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거두게 합니다. 후세를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은 ...
편집에디터2019.10.20 18:38전남일보는 창사 31주년을 맞아 '전남일보 인사이트 포럼'을 기획, 오픈했습니다. 중요한 아젠다를 설정하고 알려온 신문사 고유의 기능을 확장한 지식공유 플랫폼의 닻을 올린 것입니다. 그 첫번째 주제는 '지속가능은 가능한가?' 입니다. 지역소멸의 위기를 맞고 있는 광주 전남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해 보는 이 자리엔 최근 같은 주제의 책을 펴낸 6인의 저자가 강연자로 등장하고, 광주 전남지역에서 지속가능의 문제를 천착해온 전문가들이 모여 패널 토론을 진행합니다. 전남일보가 이같은 포럼을 기획한 것은 올 7월부터 시작된 공공 프로젝트 '...
김홍탁 CCO2019.09.04 12:48임지성 유엔협회세계연맹 수석담당관 올 것이 오고 있다. 달리는 차가 벼랑을 향했다면, 승객들은 언젠가는 방법을 강구할 것이다. 모두의 생사가 걸린 일이기에, 그동안 방관하던 승객들은 당장의 편의를 내려놓은 채 협업을 해야 하고 차를 비행기로 개량할지, 다리를 놓을지를 결정해야 한다. 이 이야기는 인류와 지구의 이야기다. 얼마 전, 큰 변화가 없다면 인류는 2100년을 넘기지 못하고 멸망할 것이라는 충격적인 보고가 있었다. 실제로 우리는 깨끗한 공기를 돈을 지불해 사고 있다. 더러운 하수와 폐수, 플라스틱이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이상 기온이 해수면을 상승시켜 2억 명이 보금자리를 잃었거나 잃을 위기에 처해 있다. 지구를 마구 사용한 비싼 댓가를 치르기 시작한 것이다. 가파른 경제 발전을 이룬 인류는 이제 지난 세기의 개발 역사를 숙고하는 시기를...
편집에디터2019.09.04 12:57이주열 MCA 대표 / 한국뉴욕주립대학교 TIC 사무국장 2019년 8월16일 금감원의 발표에 의하면 올 상반기 국내은행 당기순이익은 8조400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4%(3000억원) 늘었다고 한다. 최저임금 인상과 고용 여건 악화, 미·중 무역분쟁 등 각종 대내외 악재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은행만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낸 것이라 모두들 놀라워했다. 더구나 2019년 올 상반기 은행 이자이익은 사상 최대인 19조7000억원이라고 한다. 예대마진과 송금 수수료 등으로 낸 이익의 규모가 실로 어마어마하다. 이렇게 벌어들인 돈의 10%만이라도 사회 문제 해결에 쓰도록 은행들이 통 큰 결정을 한다면 어떨까? 어느 누구도 해결하려 않는 회색지대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도록 블록체인 기반의 Social Venture에 투자한다면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
편집에디터2019.09.04 12:53'강한 기업'의 비결은 축적된 경험과 매뉴얼에 있다. 특히 전 세계에서 동일한 브랜드를 사용하는 글로벌 기업에서 국가별, 권역별(문화별)로 다른 문화를 '같은 듯' 동일한 브랜드의 경험으로 묶어내는 작업은 녹록지 않다. 전 세계 150개 국에 28만 여 명의 전문가가 근무하고 있는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인 딜로이트는 이른 바 '빅4(Big 4)'라 지칭되는 프로페셔널 서비스 펌(Professional Service Firm) 중에 매출 면에서 '강한 브랜드' 이기도 하지만,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전문가적 책임을 수행하는데 있어...
편집에디터2019.09.04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