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갑룡 경찰청장 광주·전남 치안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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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민갑룡 경찰청장 광주·전남 치안현장 방문
마스크 매점사건 해결 사이버수사대 나동권 경위 표창
  • 입력 : 2020. 06.04(목) 16:44
  • 김진영 기자
민갑룡 경찰청장이 4일 광주‧전남지역 치안현장을 방문해 치안현장을 점검하고 코로나19 기간 중 마스크 매점 사건을 해결한 전남청 사이버범죄수사대 나동권 경위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전남지방경찰 제공
민갑룡 경찰청장이 4일 광주‧전남지역 치안현장을 방문해 치안현장을 점검하고 코로나19 기간 중 마스크 매점 사건을 해결한 전남청 사이버범죄수사대 나동권 경위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진의 영예를 안은 나동권 경위는 10여년의 수사경력을 가진 베테랑 전문수사관으로 현재는 사이버수사대에서 각종 사이버범죄 척결에 앞장서고 있다.

몸캠 피싱 범죄조직과 대포통장 공급조직의 총책을 검거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재난 상황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마스크를 대량 구매해 이를 되팔아 부당이득을 취한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중요범인을 검거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마스크를 매점매석한 범죄를 단속한 것을 비롯해 사이버 공간의 치안 확보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악 척결에 적극 앞장서는 모범적인 경찰관이 돼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나동권 경위는 "전남경찰 모두의 땀과 노력으로 특진의 영광을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이버 공간에서의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영 기자 jinyo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