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경제단체들 '광주형 일자리 선정' 환영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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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광주지역 경제단체들 '광주형 일자리 선정' 환영 성명
광주전남경제단체연합회·광주경영자총연합회 등 "노사상생 일자리창출 모델 사회적 대타협 산물"
  • 입력 : 2020. 06.18(목) 16:28
  • 박간재 기자

나기수 광주전남경제단체연합회장

광주전남경제단체연합회와 광주경영자총연합회 등 광주지역 경제단체가 잇따라 광주형 일자리 최종선정에 대해 환영입장을 밝혔다.

18일 광주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광주전남경제단체연합회(회장 나기수)는 전국 최초 노사상생 일자리 창출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가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최종선정된 데 대해 환영입장을 밝혔다.

광주전남경제단체연합회는 최근 지역의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역 노사민정의 연대와 사회적 대타협의 산물인 광주형 일자리가 국내 최초로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최종 확정돼 3000억원의 국비를 지원을 받게 됐으며 노사민정이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이룬 성과라 의미가 크다며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광주전남경제단체연합회는 (사)이노비즈협회, (사)뿌리산업진흥회, (사)여성벤처협회 등 광주전남지역 9개 협회가 지난 2018년 8월 설립한 총협회다. 지역내 1만여 개의 개별기업을 보유한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지원단체 연합회다..

나기수 연합회장은 "광주형 일자리는 한국경제의 고비용 저효율 구조를 개선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며, 부족한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광주형 일자리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최종선정은 경제자유구역 선정과 함께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지난 16일 광주경영자총연합회도 '광주형일자리, 상생형 지역일자리 최종선정을 환영한다'는 보도자료를 냈다.

김봉길 광주경총 회장은 "지역 노사민정의 연대와 사회적 대타협의 산물인 광주형일자리가 전국 최초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최종 확정되어 3천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며 "지역 노사민정이 함께 노력해온 결과로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이룬 성과기에 감회가 새롭고 지역경영계는 적극 환영하는 바다"고 말했다.

광주경총은 광주형일자리는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인 고비용 저효율 구조를 개선하고 노사상생과 청년일자리 창출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광주경총 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기업생존이 불투명하고 일자리가 줄어드는 작금의 어려운 시국에, 최근 경제자유구역 선정과 함께 광주 지역민들의 기대와 희망이 커지고 있다"며 "다시한번 상생형 일자리 확정을 축하하며, 광주경영자총협회도 광주형 일자리가 꼭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