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광주의 첫 걸음, 5차의제 실천사업으로 만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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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광주의 첫 걸음, 5차의제 실천사업으로 만들어가요"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5차의제 실천사업 및 지속가능발전시민씨앗사업 공모||사업 당 300만원 ~ 1,000만원 까지 신청 가능
  • 입력 : 2021. 03.08(월) 16:03
  • 조진용 기자

광주시와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19일까지 '5차의제 실천사업'과 '지속가능발전시민씨앗사업'공모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협의회는 1997년 1차의제를 시작으로 5년마다 시민실천의제를 작성하고 시민·기업·행정 등 지역사회 주체들을 연계해 환경·경제·사회·교육 등 실천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5차의제 실천사업은 올 신규사업을 비롯해 지난 4년간 사업들을 확대 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광주를 만들기 위한 공론화의 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내용은 광주 5차의제(2017-2021) 17개 의제 중 관심 의제를 선택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천 활동을 중심으로 작성하면 된다. 사업 당 3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 까지 신청 가능하다.

한편, 지속가능발전시민씨앗사업은 소규모 동아리들이 지역사회에 자생력을 갖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며 3인 이상 구성된 동아리는 신청 가능하다. 씨앗사업과 줄기사업으로 구분되며 사업 당 80만원~320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문의는 협의회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www.greengj21.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5차의제 실천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민관 거버넌스 사례를 만들어 가는 기회"라며 "5차의제 실천사업과 지속가능발전씨앗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양식이 지속가능성이 담보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 jinyong.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