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늘 金총리와 첫 주례회동… 국정현안 전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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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文대통령, 오늘 金총리와 첫 주례회동… 국정현안 전반 논의
오후 2시부터 수보회의도 주재… 경제·민생 강조할 듯
  • 입력 : 2021. 05.17(월) 07:36
  •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낮 12시 청와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오찬을 겸한 첫 주례회동을 하고, 국정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첫 주례회동인 만큼 코로나19 극복, 경제 회복 등 임기 후반 국정운영 목표를 공유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총리의 역할을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오는 21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순방길에 오르는 만큼, 방미 기간 국정 운영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는 말도 전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주례회동에 이어 오후 2시부터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수보회의)를 주재한다.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경제와 민생 회복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경제'라는 단어를 48번 사용하면서, 한국경제의 빠른 회복을 강조하고 11년 만에 경제성장률 4% 달성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도 제시했다.

아울러 '코로나'(26번), '위기'(24번), '회복'(21번), '일자리'(15번), '기업(12번) 등을 여러 차례 언급하며, "빠른 경제 회복이 민생 회복으로 이어지게 하고 일자리 회복, 코로나 격차와 불평등 해결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news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