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39개대학 교수 518명 이재명 지지 선언 |
이재명을 지지하는 호남지역 교수모임은 22일 "20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광주의 5·18정신을 계승하고, 대한민국의 경제를 선진국으로 진입시킬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인물로 이 지사임을 확신하고, 그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지 선언에서 "이 지사가 사회적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는 탁월한 능력을 지닌 정치인으로서, 기초와 첨단 과학기술을 육성하고 지방대학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강력한 의지를 갖추고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를 지지하는 이유로는 "성남 시장 재임시절 전임시장의 5000억 빚을 단 2년 만에 청산하고 경기도지사 재임중 공약이행율이 95%에 달할 정도로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정직한 사람이다. 지방대학의 청년 대학생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유일한 정치인"이라고 밝혔다.
교수모임에는 박대환 전 조선대 교수협의회 의장, 김재형 전 조선대부총장, 오병수 전 전남대교수, 고두갑 목포대교수, 김한석 전 순천청암대 총장직무대리, 원용찬 전북대 상대학장, 고규진 민교협 전북대지회장, 최광수 우석대교수, 김선광 원광대 교수협회 의장, 송광인 전주대 문화관광대학장이 활동하고 있다.
노병하 기자 bh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