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칼럼 '당명떼고 정책배틀'-라운드 ⑬> 제20대 대선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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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명떼고 정책배틀
정치칼럼 '당명떼고 정책배틀'-라운드 ⑬> 제20대 대선 전략
  • 입력 : 2021. 08.05(목) 13:49
  • 김진영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 레이스가 속도를 내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선 6명의 본경선 후보를 압축하면서 본격적인 당내 경쟁체제를 갖췄고, 야권에선 제1야당인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당 안팎에서 예비후보 등록이 진행될 예정이다.

좁혀진 후보군으로 경선 흥행을 노리는 여당과 야권 단일후보 이슈로 정권교체를 노리는 야권의 팽팽한 주도권 경쟁이 예상된다.

정권연장을 꿈꾸는 여당은 10월, 정권교체를 노리는 제1야당 국민의 힘은 11월 최종 대선 후보가 결정된다.

더불어민주당 강수훈 광주시당 정책실장은 코로나19 이후 시대적 전환기를 맞아 위기를 기회로 극복했던 민주당의 강점을 강조하며 유권자를 움직이는 힘은 낙관과 미래의 메시지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천하람 당협위원장은 위선과 실패에 실망한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국민들이 바라는 변화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유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진영 기자 jinyo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