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빛가람동 지사협, 사랑의 공유냉장고 1호점 개소

나주 빛가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빛가람동 LH5·6단지 어르신들을 위해 LH5단지 주민카페에 공유냉장고 2대를 설치하고 '공유냉장고 1호점'개소식을 개최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이민준 전남도의원, 지차남·김철민·임채수 나주시의원, 홍철식 나주시 사회복지협의회장, 윤상식 나주시보건소장, 양철수 나주시 빛가람동장, 최길주 빛가람동 주민자치회장, 장영배 빛가람동 통장협의회장, 이계택 빛가람동 노인회장, 나경아 빛가람동 지사협 공동위원장 등 협의체 위원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빛가람동 LH5·6단지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반찬 걱정을 덜어주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한가람내과의원, ㈜일성기업, 빛가람동 지사협 위원 등 후원과 기부를 통해 추진됐다.

사랑의 공유냉장고는 LH5·6단지 홀로 거주 중인 어르신들에게 밑반찬, 신선한 식품 등을 필요한 만큼 사용하면서 상호 공유하는 생활의 편리함과 함께 훈훈한 정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경아 나주시 빛가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나주 빛가람동 LH5·6단지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공유냉장고 1대를 설치하게 됐다"며 "반찬 걱정없이 제 때 따뜻한 식사를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빛가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후원·기부하신 분들의 따뜻한 사랑으로 빛가람동 LH5·6단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반찬 걱정을 덜어줘 감사하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나눔문화 확산과 다함께 잘사는 나주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주 빛가람동 지사협, 사랑의 공유냉장고 1호점 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