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 정현철 주무관, 대통령표창 수상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지역속으로
전남농업기술원 정현철 주무관, 대통령표창 수상
청년창농타운 조성 등 청년농업인 육성 공로
  • 입력 : 2021. 12.08(수) 10:37
  • 박간재 기자
전남농업기술원 정현철 주무관, 대통령표창 수상
전남도농업기술원 정현철 주무관이 청년농업인 육성, 청년창농타운 조성 등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정 주무관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4-H회원 확대, 아이디어 링크,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청년 창농타운 조성, 청년농업인 인적·물적 다양성 및 네트워크 확대 등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4-H회원 확대를 위해 4-H회원 1+1 배가운동을 추진해 2020년 대비 10.8%의 회원을 증가시켰고 청년농업인 품목연구 동아리인 청년 4-H Idea Link 14개회 171명을 조직했다.



전남도 역점시책인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전라남도4-H연합회 700여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17개 시군 26개 마을에서 벽화그리기, 마을주변 폐농자재 및 쓰레기 청소 등을 실시했다.



정 주무관은 청년농업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년 청년4-H회원 우수과제 창업농 육성사업 20개소를 지원했고,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청년농업인 판로 확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농업 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괄목할 만한 성과로 저부가가치 산업인 농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시키고 미래 농업⸱농촌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성한 '청년창농타운'을 기획 단계에서부터 전담해 청년농업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는 농산업 창업의 기틀을 마련해 호응을 받았다.



정현철 주무관은 "영예로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것은 주변에서 많은 격려와 협조 덕분이다"며 "청년농업인 부가가치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