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 도서관은 최근 대학간 교류 프로그램인 '문화탐방'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광주여대 제공 |
문화탐방 프로그램은 광주·전남지역 대학도서관 공동 운영을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문화공동체 역할을 수행하는 취지로 기획했다.
이번 문화탐방 프로그램은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총 6팀 16명이 접수했으며, 각 팀별로 기간 내 문화유적지를 방문해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광주여대의 경우 전주지역으로 최명희 문학관과 경기전을 필수 탐방지로 선정했으며, 그 외의 탐방지는 팀별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황란희 도서관장은 "이번 독서 문화프로그램은 문학관 탐방 및 관련 유적 답사를 통한 문학의 시대적 사회적 배경을 이해하고 문학적 소양제고를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병하 기자 bh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