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도박․게임․약물 등 4대 중독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주간재활프로그램인 △정서관리프로그램(원예·공예치료) △사회적응훈련프로그램(지역사회 체험활동·자조모임) △약물관리 및 단주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신체활동 저하를 예방하고 일상의 활력을 높이고기 위해 등록 회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회복을 같이! 가족의 가치!'라는 주제로 웰빙공원 산책로 걷기, 화합한마당, 레크레이션 등을 진행했다.
지원센터는 오는 9월부터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중독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4대 중독 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매주 목요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연계해 중독 고위험군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독예방․관리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지원센터에 전화(061-284-969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원센터는 지난해 일반상담․사례관리(2659건), 주간재활프로그램(47회·805명), 단주교육(15회·3249명) 등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