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풍수해 대비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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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풍수해 대비 합동훈련
28일 광주대구고속도로 통제
  • 입력 : 2022. 06.23(목) 16:19
  • 곽지혜 기자

6월28일 풍수해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위해 교통 통제되는 광주대구고속도로 남원주차장 양방향 일원의 우회 계획.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남원지사는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광주대구고속도로(대구방향) 50.7㎞ 지점에 위치한 남원주차장 본선부에서 '고속도로 풍수해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훈련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남원주차장(대구방향) 본선 구간이 전면 교통 통제될 예정이다.

훈련에는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남원지사, 고속도로순찰대 9지구대, 남원시, 남원소방서 등 5개 기관이 참여하며 61명의 인력과 28대의 장비가 투입된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 상황에서 비탈면 유실로 인한 도로 전면차단과 고립차량 발생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및 신속한 긴급 구난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재난상황 전파, 초동 조치, 구호구난 및 긴급복구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도로공사 남원지사 관계자는 "훈련일 대구방향으로 가는 차량들이 남원주차장 내로 우회해야 하는 만큼 이 구간을 지나는 고속도로 이용객은 도로전광표지 및 교통안전시설의 안내에 따라 운전에 주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