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아고 학생 총 232명은 지난 22일까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가 진행하는 인성교육을 수료했다. |
찾아가는 인도주의 인성교육은 청소년에게 인도주의적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놀이 및 체험활동 위주로 국제적십자운동의 7대(인도,공평,중립,독립,봉사,단일,보편) 기본원칙이다.
이를 기반으로 해 광주비아고 학생들은 비폭력 대화, 적극적 경청, 개인회복, 협력적 협상과 중재, 폭력예방, 젠더, 비차별과 다양성 존중, 문화간 대화 및 사회적 통합에 대한 내용을 배웠다.
교육은 지난 4월20일 1회차를 시작으로 6월22일 10회차 교육까지 총 232명이 전원 수료했다.
장수인(광주비아고, 2학년) 학생은 "국제적십자운동의 기본원칙을 바탕으로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학교 졸업 후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나 개인 뿐 아니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찾아가는 인도주의 인성교육은 청소년(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문의 사항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RCY본부(062-570-7742)로 연락하면 된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