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직업전문학교 '내일이룸학교' 떡 나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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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호남직업전문학교 '내일이룸학교' 떡 나눔활동
  • 입력 : 2022. 11.10(목) 10:08
  • 곽지혜 기자
(재)한국능력개발원 호남직업전문학교에서 운영하는 '내일이룸학교' 훈련생들이 최근 첨단요양원을 찾아 손수 만든 수제떡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호남직업전문학교 제공
(재)한국능력개발원 호남직업전문학교(이사장 김윤세)에서 운영하는 '내일이룸학교' 훈련생들이 첨단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필동) 첨단요양원을 찾아 손수 만든 수제떡(돼지떡바)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재)한국능력개발원 김윤세 이사장은 "요즘 또래 학생들은 본인을 먼저 생각하는 개인주의가 팽배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내일이룸학교' 학생들은 타인을 돌볼 줄 아는 마음을 갖고 있는 점이 기특하고 자랑스럽다. 이번 훈련 과정을 수료하고 나면 진취적인 태도로 사회에 적응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첨단요양원에 동행한 첨단종합사회복지관 문필동 관장은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직접 만나면서 각자의 경험과 인생을 하나씩 배우고 이런 활동들을 통해 삶을 살아가면서 성장하는 과정이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학생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첨단종합사회복지관은 2001년부터 사람, 마을, 행복, 나눔을 핵심가치로 가족복지, 교육문화, 지역사회보호, 자활사업 등의 주요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청년들이 마을과 함께 삶의 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재)호남직업전문학교 '내일이룸학교'는 여성가족부의 주관으로 운영되는 학교밖 청소년(만15~24세)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실시해 학교밖 청소년들의 사회진출과 자립을 지원하는 직업훈련서비스로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