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양궁선수단 ,퀄리피케이센라운드 단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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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광주시청 양궁선수단 ,퀄리피케이센라운드 단체전 우승
제29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대회…기보배 개인종합 3위
  • 입력 : 2018. 08.05(일) 17:18
  • 김기중 기자
광주시청 양궁단은 충청북도 보은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29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대회서 퀄리피케이센라운드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 종합에서 3위를 차지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청 양궁선수단이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광주시청 양궁단(감독 박채순)은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충청북도 보은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29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대회 퀄리피케이센라운드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 종합에서 3위를 차지했다.

기보배·이특영·최민선·이소현·김소연 등으로 구성된 광주시청양궁단은 단체전 경기에서 4127점을 획득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대전시체육회(4097점), 3위는 예천군청(4094점)이 각각 차지했다.

이로써 광주시청 양궁선수단은 올해 전국대회 전 대회에서 퀄리피케이션 라운드 1위를 하며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퀄리피케이션 개인종합에서는 기보배(광주시청)가 1379점으로 3위에 올랐다. 1위는 전훈영(현대백화점·1386점), 2위는 심예지(현대모비스·1383점)이 차지했다.

아울러 거리별 경기에서도 광주시청 선수단은 선전을 하고 있다.

최민선·김소연은 60m 결승전에서 350점을 각각 획득해 전훈영(현대백화점)과 함께 3명이 공동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위는 심예지(현대모비스·352점)가 차지했다. 기보배는 또한 50m 결승전에서 343점을 획득해 전훈영(현대백화점· 349점)에 이어 은메달을 수확했다.

또한 올림픽 라운드 개인전에서는 최민선과 이소현이 각각 성혜경(대전체육회)과 김성희(하이트진로)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올림픽 라운드 단체전은 6일에 준결승까지 치러지고 개인 단체 결승은 7일에 열린다.



김기중 기자 neg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