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대 사진아카데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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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광주교대 사진아카데미 전시
자미갤러리 오는 28일까지
  • 입력 : 2020. 02.20(목) 16:36
  • 최황지 기자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들의 다채로운 시선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광주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사진아카데미가 주최하는 'The tree(더 트리)'전은 1·2차 전시로 나뉘어 펼쳐진다. 1차 전시는 자미갤러리에서 오는 28일까지 펼쳐지며 2차 전시는 일곡갤러리에서 3월 2일부터 3월 18일까지 각각 열린다.

광주교대 평생교육원 사진아카데미(지도 장선필)의 9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전시에선 나무를 소재로 찍은 사진 17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를 지도한 장선필 교수는 "남들과 똑같이 담는 나무가 아닌 새로운 시각에서 나무를 바라보고 지속적으로 기록하며 나만의 특별한 시각으로 축적해 간다면 내게 의미가 있는 특별한 나무를 담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교대 평생교육원 사진아카데미는 매년 1·2 학기로 구분해 사진촬영 이론 및 기초를 다루는 초급반과 다양한 표현을 선보이는 중급반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사진아카데미는 작품 속에서 자신만의 시각으로 주변 대상을 바라보고 새롭게 표현함으로써 사회를 인식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사진의 역할들을 찾아나가고 있다.



최황지 기자 orchid@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