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 광주 북구청장 후보

문인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청장 후보는 22일 "10분 거리 생활문화 인프라를 구축·활성화하고 도시 통합 브랜드 개발 등을 통한 고품격 생활문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북구는 공공체육 및 도서관 인프라가 인구 40만 이상 전국 11개 자치구와 비교했을 때 접근성, 수혜 인구 비율이 크게 낮았다"며 "민선7기 들어 북구문화센터, 중흥도서관 등 1800여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생활문화 인프라 확충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주민 친화적 프로그램을 접목해 '10분 거리 생활SOC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해 어느 지자체보다 품격 있는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민주·인권·평화, 문화·예술의 도시답게 북구의 정체성을 담은 도시 통합브랜드 개발로 도심 곳곳에 북구만의 브랜드를 입히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또 "북구만의 차별화된 정체성 확립 및 대내외 인지도 제고를 위해 도시 통합브랜드를 개발하고, 도시 혁신 디자인을 통한 브랜드의 대중화, 대외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