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신, 서구에서 실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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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노무현 정신, 서구에서 실현하겠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후보
  • 입력 : 2022. 05.23(월) 16:46
  • 김해나 기자
김이강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청장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인 23일 김해 봉하마을에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김이강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청장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인 23일 김해 봉하마을에 방문,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2001년 노사모 광주전남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면서 노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김 후보는 "'노무현' 이름 석사가 늘 나를 깨어있게 했고, 소통과 혁신의 길을 가는 이정표가 됐다"며 "상식이 통하는 사회, 수평적 소통 리더십,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등 노 전 대통령께서 우리에게 남겨준 소중한 유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노 전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바른 정치, 신뢰받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대통령과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간절히 염원했던 '사람 사는 세상'을 사람 도시 서구에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김 후보는 전날 광주 서구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서구청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신뢰의 최후 보루는 행정이어야 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신뢰 지수를 갖는 '신뢰도시 서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김해나 기자 mint@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