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생일자리재단은 지난 23일에 노사민정협의회 실무분과위원과 광주시 및 자치구 노사민정 사업담당자와 '광주 노사민정 활성화 교육'을 개최했다. 광주상생일자리재단 제공

광주상생일자리재단(대표이사 김동찬)은 지난 23일 하남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광주 노사민정 거버넌스 활성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노사민정협의희 실무분과위원과 광주시 및 자치구 노사민정 사업담당자 25명이 참석했다.

박용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장은 '지역 노사민정협의회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국내외의 사회적 합의 주요 사례를 설명하며 노사민정협의회의 위상 강화와 역할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정아람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전문위원, 강흥진 충남도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 이종화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 등이 참여해 광역 및 자치구 협력 사례와 노사민정우수사업 등에 대해 발표했다.

광주상생일자리재단은 이번 교육에서 논의한 내용을 보완하고 노사민정협의회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의견 수렴과 정책연구를 거쳐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의제를 발굴하고 사업화할 계획이다.

김동찬 대표이사는 "그동안 노사민정협의회가 광주형일자리 정착과 노사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노사관계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노사민정협의회는 다양한 주제의 의제 발굴 사업을 통해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