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학사 입사식 및 장학금 수여식 |
6일 구례군에 따르면 재단법인 구례장학회(이사장 박형문)와 김순호 구례군수, 구례군 의원, 구례장학회 이사, 재경구례군향우, 학사생 등 90여 명이 참석해 구례 출신 대학생의 입사를 축하했다.
올해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생 14명이 최종 선발돼 구례학사에서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게 됐다.
장학금 수여식은 백운장학회, 청석장학회 등 개인장학회에서 5명과 구례장학회에서 9명을 포함해 14명의 학생에 1200만원이 지급됐다.
구례학사는 1992년 2월23일부터 고 홍원표 원장이 사재를 기증해 시작됐다. 현재까지 48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구례장학회 박형문 이사장은 “향우들의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리며 지역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사업 등 신규사업을 실시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학사는 건물 전체를 학사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구례군청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례=김상현 기자
